스태쉬 - 레몬 진저 티 | Stash - Lemon Ginger Tea 밤에 마실 차를 고르다가 간만에 상큼한 레몬티 마시고 싶어서 마시게 된 차. 개봉하니 상큼한 향이 배어나오고 우린 뒤 마셔보니 딱 꿀만 첨가하면 추운 날씨에 자주 마시는 Lemon Ginger Honey tea가 될 것 같다. 그래도 다른 점이 있다면 lemongrass(레몬그라스)가 들어간 상큼한 향과 맛이라 그냥 레몬 티와는 조금 다른 종류의 상큼함이다. 그리고 목넘김 후 끝맛에 살짝 달콤함과 상큼한 향이 긴 여운으로 남는 것이 특징. 아! 그리고 큰 특징 하나가 더 있다. 티백 안을 보니 불긋불긋한 것이 들어있는데 safflower(홍화꽃)가 들어있다. safflower tea(홍화꽃 차)는 캄보디아의 자연자연하고 마사지로 유..
오늘 낮에 마신 차 - STASH(스태쉬)의 Peppermint Tea(페퍼민트 티) 처방받아온 약에 속쓰림을 방지하는 성분이 같이 포함되어 있긴 한데 그래도 속쓰림이 유발될 수도 있다더니 속이 영 편하지가 않아서 기피 대상이었던 Peppermint tea를 요즘 밤낮으로 자주 마시고 있다. 좋아해서 마시는 것이라기보다도 생존본능으로 몸이 원해서ㅠ.ㅜ 한동안 속이 아파 힘든 것은 거의 없었는데 약 때문에 다시 속이 불편하다니 뭔가 서글프잖아ㅠ.ㅜ 약이라는게 늘 side effect가 있는 법이고 복용했을 때 100% 안전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복용 시의 이익이 부작용으로 인한 손해보다 크니까 먹게 되는 것이 약이고, 한마디로 속쓰림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그것보다도 약의 효과가 크기에 복용하는 것임을 알지만..
STASH(스태쉬)의 Creme Caramel Decaf Tea(크림 카라멜 디카페인 티) 아침에 고구마를 먹었다. 빡빡한 고구마를 따뜻한 물과 함께 먹긴 했지만.. 뭔가 부족한듯도 싶고, 마실 것이 필요하여 궁리하던 중 STASH의 creme caramel decaf tea를 꺼냈다. 이것 역시 EJ님께 받은 tea :) 따뜻한 물을 따르고 티백을 담근다. 3-5분 우리라길래 3분 정도 우리기로 했다. 두근두근- 차가 우러나길 기다리는 시간~ 티백을 우리는 내내 티 포장지 향기를 맡아봤다. 어디서 맡아본 냄샌데... 커피? 초콜릿?... 아빠 차에서 맡던 방향제 냄새 같기도 하고... 시간이 되어 뚜껑을 여니.. 아무런 향이 없다. 홍차도 무겁게 아래에 가라앉아 있었다. 티백을 꺼내자 물이 출렁이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