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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da(아베다)의 Comforting Tea(컴포팅 티)

 


비☔ 오는 날이니까 허브차 - AVEDA(아베다)의 Comforting Tea(컴포팅 티)

 

Ingredients : Licorice Root, Peppermint Leaf, Sweet Fennel, Basil


licorice root(감초 뿌리)와 peppermint(페퍼민트)가 주성분인 차.

따끈할 때는 페퍼민트의 싸한 맛이 감도는데, 감초 뿌리 덕분에 찻물이 식으면 식을수록 무척무척 맛이 달다. 단 맛이 나는 차는 잘 즐기지 않는 편인데, 이 차는 자연의 단 맛이 나는 차라서 전혀 부담스럽지는 않다. 그럼에도 단 맛은 단 맛이라서 daily tea로는 부담스럽고 생각날 때 가끔씩, caffeine-free니까 잠 들기 전이나, 감기 기운 있을 때 마시면 딱 좋을 것 같다.

 

 

 


이미 이름에서 유추 가능하듯 AVEDA(아베다)는 인도의 고대의 전통 의학인 Ayurveda(아유르베다)에서 영감을 받은 미국 브랜드. 창업자인 Horst Rechelbacher(호스트 레켈바커)가 1970년 인도 여행을 떠났다가 인도의 다양한 허브들을 베이스로 하는 아유르베다에 눈이 번쩍 뜨여 이후 자신의 부엌에서 허브 clove(클로브)가 들어간 샴푸를 처음 만들어봄으로써 1978년 탄생된 브랜드.

 

 

 

 

오늘날의 Aveda(아베다)는 뉴욕에 본사를 둔 Estée Lauder Companies Inc.(에스티로더)의 일부이다. Rechelbacher(레첼바커)가 1997년에 Aveda를 Estée Lauder에 3억 달러에 매각했지만, Aveda는 반자치 단체로 계속 운영되고 있다.

 

 

 


무척 자연 자연 유기농 유기농 하는 브랜드라서 개인적으로 인상이 좋은 브랜드이기도 한데, 그 뿌리가 인도의 아유르베다에 있다니 더욱 반갑기도 하다.

 

 

 

Aveda Comforting Tea - Tea bag
Aveda Comforting Tea - Loose Tea


말 그대로 참 편안한 느낌을 가져다주는 이 AVEDA의 Comforting tea는 한국 사이트에서는 잎차로 구할 수 있고, 티백 제품은 면세점이나 해외 구매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자연의 단 맛을 좋아하는 분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차🤗

16 May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