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 가든 - 플라워 가든 티 | Kew Garden - Flower Garden Tea | 생강과 머스캣 가향의 전혀 새로운 블렌딩 차
Kew Garden(큐 가든)의 Flower Garden Tea(플라워 가든 티) 꽃을 좋아하고 꽃향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도 꽃 가향 차는 내게는 안 맞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그 편견을 없애준 것이 Ranra의 Rose tea였고, 또한 St.Clair's의 장미잎들이 블렌딩된 다양한 장미 홍차들이었다. 그럼에도 왠지 향만 들어간 인공적인 향의 뻔한 꽃 가향차에는 여전히 손이 잘 가진 않고 있었는데 계속되는 벵갈루루(Bengaluru)의 gloomy한 날씨에 머리도 아프고 자꾸 가라앉는 것 같아서 뭔가 화사한 것이라도 봐야되겠다 싶어 이 차를 우려보았다. 찻잎을 보니 black tea base에 큼직한 rose bud, 내가 좋아하는 파란색 수레국화 꽃잎(cornflower petals), 노란색 메리골..
티 타임/Kew and Leaves
2022. 6. 18.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