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nnefeldt(로네펠트)의 Almond Dreams(아몬드 드림, Wintermantel) 아끼고 아껴왔던 로네펠트의 아몬드 드림을 꺼냈다. 저녁 시간이라 사진 빛이 좋지 않지만 기록용으로 작성. 사실 아몬드가 주는 기름지고 heavy한 느낌이 부담스러워서 그간 이 차를 마실 타이밍을 찾질 못했었는데 오늘 손에 잡힌 김에 마셔보기로 했다. 개봉하자마자 향긋한 향이 진동을 하는데 바닐라..? 라기보다는 아몬드 향이겠지? 시나몬 향도 난다. 거뭇거뭇한 것들을 대충 보고는 당연히 홍차겠지 싶었는데 물을 붓자 붉은 수색이 올라와서 당황. 그래도 예쁜 수색과 멈출 줄 모르고 계속 피어오르는 뭔가의 달콤한 향이 참 좋다. 마셔보니 음..? 첫 향에서 웬 알콜 느낌이람.. 꼭 글뤼바인을 연상케 하는 첫 향. 나..
오늘의 저녁 차 - Ronnefeldt(로네펠트)의 LeafCup Organic Wellness(리프컵 오가닉 웰니스) 차 향을 맡아보니 민트 향이 강하게 나는 가운데 뭔가 나에게는 좀 역하게 느껴지는 힘든 향이 나서 이거 카모마일(Chamomile) 들어간 차 아닌가 쎄~한 느낌에 도로 넣었다가 그래도 한번 시도해보자 싶어서 우려봤는데, 우려와는 달리 의외로 마실만한 맛! 차가 조금 식으니 편안한 달콤함이 느껴진다😋 향은 조금 힘들지만 맛은 향과는 전혀 다른 달콤함. 무엇으로 이렇게 단맛이 나는걸까? Ingredients : Rooibos, anise, fennel seeds, cureld mint leaves, orange peel, cinnamon pieces, blackberry leaves,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