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Morning! 오늘 아침 차는 LUMBINI Tea Valley(룸비니 티 밸리)의 DALU(달루) 시리즈 중, Ceylon FBOPF EX SP(실론 플라워리 브로큰 오렌지 페코 팬닝스 엑스트라 스페셜) 찻잎에서는 Ranra Tea(란라 티)의 UVA Pekoe(우바 페코)에서 나는 장미 비슷한 향긋한 향이 나고 골든 팁스들이 많이 섞여있는데 수색이 무척 붉고 예쁘다. 사진으로는 표현 불가.. 8개 이상 상을 받은 차라고 하는데 맛이 달콤하고 괜찮다. 찻잎이 굵직굵직, 잘 말려있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 처음 우리면 수색이 이렇게 노란빛을 띤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오래 우려낼수록 수색을 더욱 짙어진다. 햇빛에 비취는 홍차가 영롱하기만 하다. 아침에 차와 함께 이 여유 있는 이 시간을 사랑한다..
LUMBINI Tea Valley(룸비니 티 밸리)의 DALU(달루) 시리즈 중 Golden Tips(골든 팁스) 스리랑카 LUMBINI 매장에서 가장 맛있게 마셨던 Golden tips인데 Silver tips보다도 더 맛이 좋았다고 느껴졌던만큼 차들 중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그런데 집에 와서 개봉해보니 Silver tips보다도 향과 맛이 덜하다. 물론 여전히 맛있긴 하지만, Silver tips의 강한 청포도향이 너무나도 압도적이었기에 이 Golden tips는 오히려 인상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물론 차는 우려낼 때의 공간의 기온과 물의 온도, 우려내는 시간, 다구 등 여러 조건 속에서 그 맛과 향이 천차만별 달라지는 것이지만, 오늘 우려낸 차는 향과 맛이 약하게 느껴진다. 달콤하고 맛있..
LUMBINI Tea Valley(룸비니 티 밸리)의 DALU 시리즈 중 Silver Needle(실버 니들) 지난 2월 스리랑카에서 사온 것인데 아끼고 아껴오다가 홍차보다는 뭔가 가볍고 산뜻한 것을 마시고 싶은 오늘 오후에 딱 맞을 것 같아서 개봉. 개봉하고 나니 찻잎 향이 확~ 피어오르는데, 어? 이거 어제 마셨던 Mlesna의 Canadian ICEWINE Tea 처럼 청포도향과 함께 질 좋은 샴페인 같은 향이 난다! 어떻게 찻잎에서 이런 향이 날 수가 있는 것인지 정말 자연의 신비. 너무 감동적이어서 한동안 향기를 맡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Silver needle의 백차 중에서도 봄에 나온 어린 싹만을 따서 만든 최고급 백차라고 하는데, 작년에 rishi tea의 silver needle을 맛보..
스리랑카 실론차 - 룸비니 티 밸리의 실론 FBOPF EX SP | LUMBINI Tea Valley, DALU - Ceylon FBOPF EX SP FBOPF EX SP는... Flowery Broken Orange Pekoe Fannings Extra Special 이라는 뜻. 헉헉.. 이름 참 길기도 하다. 스리랑카 엘라(Ella)의 티룸(Tea room)에서 맛보고 실버 니들(Silver needle), 골든 팁스(Golden tips)와 더불어 가장 맛있어서 구입한 차. 산바람과 바닷바람이 만나는 룸비니 밸리(Lumbini valley)의 다원에서 자란 달루(DALU) 라인의 차들은 자연적인 단맛, 중간 바디감, 독특한 아로마를 풍기는 차라고 브랜드 자부심이 엄청나다. 그도 그럴 것이 더욱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