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닝스의 퓨어 카모마일 티 - Twinings, Pure Camomile Tea Pure Camomile(퓨어 카모마일). 이름처럼 카모마일 100%의 차이다. 차(tea)는 차를 부른다고🙄 강한 실론차로 불편해진 속을 달래보겠다고 허브차를 찾으니 대부분 시트러스 계열의 차밖에 없어서 추리고 추리다보니 결국 남는 것은 평소 기피 대상 1위인 카모마일... 이 기회를 계기로 다시 도전해봐? 싶어서 우려봤는데, 향을 맡는 순간... 윽.. 이건 아니야. 그래도 속을 진정시킬 겸 허브의 힘을 믿으며 말 그대로 울며 겨자먹기로 아주 연하게 우려서 마셨는데 향은 고약하게 느껴지지만 카모마일 본연의 단 맛을 조금씩 느끼게 되었다. 속도 좀 진정되는 것 같고. 몸에는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주 특별한 계..
TWININGS Tea(트와이닝스 티)의 Lady Grey Tea(레이디 그레이 티) 향은 좋지만 다소 강한 향과 맛의 얼그레이 차를 그리 즐기지 않았었지만, 집에 무려 17종이나 되는 얼그레이 차가 있다보니😅 얼른얼른 소비해버리려고 하나하나 맛을 보고 있는데, 의외의 브랜드에서 의외의 얼그레이 맛들을 느끼고는 점점점점 얼그레이의 매력으로 빠져드는 듯, 오늘은 자진해서 얼그레이를 꺼내보았다. 트와이닝(Twinings)의 레이디 그레이(Lady Grey)에는 홍차(black tea)에 보라색 수레국화 꽃잎(Cornflower Petals), 오렌지 제스트(Orange zest), 심지어 오렌지 씨앗까지 들어있다. 베르가못(Bergamot)도 가향되어 있겠지만, 실제로 말린 오렌지 껍질이 들어있으니 향이 더..
트와이닝스 -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티 | TWININGS - English Breakfast Tea | 아프리카,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차가 블렌딩된 다소 마일드한 차 오늘 차(tea) 사진이 빠지면 섭하지. 오늘 아침 차는 TWININGS Tea(트와이닝스 티)의 English Breakfast Tea(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티) 워낙 Fortnum&Mason이나 Harrods, TWG, Tavalon 등의 특색 있는 Breakfast tea들을 맛보다 보니 어느새 강한 맛에 길들여진걸까? 오늘 아침 Twinings의 English Breakfast는 굉장히 맛이 약하고 mild하게 느껴졌다. 컨디션이 안좋아서 맛이 잘 안 느껴졌을 가능성도 있어서 정확한 느낌이 아닐수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즐..
트와이닝스 - 얼그레이 티 | Twinings - Earl Grey Tea | 베르가못의 경쾌한 향이 특징적인 홍차 밤에는 보통 녹차나 허브티를 마시는데 오늘만큼은 좋아하는 TWININGS 의 Earl Grey 홍차, 커다란 머그컵에 진하게 우려 마시기. 이렇게 한 450ml 정도 큰 컵에 우리고 있는데도 맛이 씁쓸해지기보다 오히려 바디감이 깊어지면서 맛이 부드러워지는 것이 참 신기. 이 트와이닝 티백 안 찻잎을 보면 찻잎이 잘은 것을 보니 확실치는 않지만 CTC(Crush, Tear, Curl) 공법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그런 면에서는 매일같이 마시는 Mlesna(믈레즈나)의 flavoured green tea의 벌크 티백들의 찻잎이 오히려 더 고급이라 할 수 있다. 어쨌든... 영국 Earl G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