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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라임 콜라 | 집 떠나갈 듯 비 내리는 인도 몬순(Monsoon) 계절
직접 만들어먹는 라임 콜라(Lime Coke). Fresh Lime과 콜라의 궁합이 환상!
콜라만 먹으면 왠지 텁텁..? 하면서 특유의 단맛이 좀 이상하게 느껴지는데, 라임을 넣어서 먹으면 상큼한 맛에 그 알쏭달쏭한 맛이 좀 상쇄된다.
이것도 라임 값이 저렴한 인도에서 누리는 호사일까?
I Love Lime🍋 (라임 이모티콘이 없네.)
우왓...! 집 떠내려갈 듯 비가 엄청 많이 내리고 천둥번개까지.. 혼자 있는데 진짜 무섭다ㅠㅜ 하늘이 찢어지는줄 알았네.
일찍 쉬려고 일부러 커피 안 마시고 그린티 라떼 마신건데 잠이 안 오는 새벽.. 01:53am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서 그런건지.. 공기 중 약간 습한 것이 또 비올 것을 알아서 그런건지.
벌써 2시인데 엄청난 빗소리와 천둥소리에 불안해서 잠을 더더욱 못자겠네ㅠㅜ 2층 계단 옆 커다란 창문으로 불빛이 번쩍번쩍... 그런데 확실한 것은 한동안 오후 7시~9시쯤 내리던 집중호우가 최근 새벽시간으로 옮겨갔다는 것이다. 이것이 이제 아침 시간으로 옮겨가면 우기가 끝날 듯.
약 3개월에 걸친 우기가 끝나고 건기가 시작될 무렵에는 인도 최대 축제 중 하나인 Diwali(디왈리, 인도의 빛의 축제)가 시작된다.
4 Sep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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