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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여행 Da Lat | 달랏 기차역 - Da Lat Railway station | 달랏 동네 산책 - 달랏의 아름다운 자연

 

2014년이 이제 이틀 남았다.

 

세월은 정말로 숫자에 불과하다.

 

나는 이전에는 숫자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게 되었지만, 이제는 하루하루의 나의 삶 속 최고의 가치를 붙잡으며 사는 자가 되었기에 세월의 흐름은 오히려 더 감사한 것이 되었다.

 

 

 

 

아침.

 

SALT COFFEE(솔트 커피)에서 공부도 하고, 책도 읽었다.

 

한 한국 여자가 이곳에 찾아와서 이 카페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면서, 카페를 디자인한 종업원에게 회사 사업 관련 디자인 아이디어를 구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요청하는 방법이 굉장히 막무가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베트남인 종업원이 어쩔 줄 몰라하더라.

 

서론 없이 본론으로 들어가서 결론을 내놓으라 요구하니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를 나와 이제 산책 시간.

 

 

달랏의 Xuan Huong Lake(쑤안 흐엉 호수).

 

 

 

 

꽃과 같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부겐빌레야.

 

 

 

 

걷다 보니 Dalat Train Station(달랏 기차역)을 만나게 되었다.

 

 

 

 

FUJI finepix로 찍으니 또 느낌이 다른.

 

 

 

 

역 왼편에 작은 기념품 가게 겸 물과 간식을 파는 간이 상점이 있다.

 

 

 

 

베트남을 여행하면서 워낙 많이 보게 되는 수공예품들이라 이제는 별로 특별하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유제품이 워낙 유명한 달랏(Dalat).

 

우유도 설탕 들어간 것, 딸기/초콜릿 등으로 맛을 낸 것 등 여러 종류가 있다.

 

 

 

 

 

Ga đa Lạt ㅡ Da Lat Railway Station

 

 

 

 

Trai Mat까지 가는 기차 시간표가 입간판으로 세워져있다.

 

일정 인원이 차야만 기차가 운행된다.

 

 

 

 

1932년 시공, 1938년 문을 연 이 기차역은 프랑스 건축가인 Moncet와 Reveron의 작품이다.

 

 

 

 

참으로 낭만적이어라.

 

 

 

 

철제와 목재가 조화를 이룬 이 기차란... 보는 내 마음을 참으로 따뜻하게 만들었다. 

 

 

 

 

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곳에 온 보람이 있었다.

 

 

 

 

기차 내부 객실.

 

인도 다르질링(Darjeeling)의 토이 트레인(Toy Train) 같은 느낌이 있어 이 기차를 꼭 타보고 싶었지만 기차 출발 시간이 나의 일정과 맞지 않아 타보진 못했다. 아쉽긴 하지만 보고 가는 것만으로 만족하기로 한다.

 

 

 

 

증기 기관차.

 

 

 

 

칙칙폭폭ㅡ 당장이라도 달릴 것 같다.

 

 

 

 

여러 갈래의 기찻길.

 

 

 

 

기차역 플랫폼.

 

 

 

 

 

기차칸을 개조한 카페도 있었다.

 

 

 

 

카페 내부는 이러하다.

 

 

 

 

기차 운전칸.

 

 

 

 

 

기차카페 앞에는 이런 예술가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기차역 뒷모습.

 

 

 

 

색색의 저 창문이 이 기차역을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

 

 

기차역을 나와 나는 다시 길을 걸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내 방향 감각에 의존한 채 지도 없이 걸었다. 

 

 

담장의 주황꽃이 얼마나 아름다워 보이던지.

 

 

 

 

그림 같은 풍경들.

 

골목 안으로 들어오면 올수록 예쁜 주택들이 많았다. 이곳은 나름 부자 동네라는 인상이 풍겨졌다.

 

 

 

 

 

한 청년이 풍경을 바라보며 수채화를 그리고 있었다.

 

나도 이렇게 한가하게 앉아서 그림 그리고 싶다. 

 

멍 때리거나 한가한 시간을 가져본 적이 대체 언제인지.. 나는 여행을 하면서도 뭐가 이렇게 항상 바쁜지 모르겠다.

 

 

 

 

이 건물은 예쁜데 왜 점점 폐허가 되어가는걸까..

 

약간의 낡은 느낌과 완벽함이 결여된 모습이 더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던 이 집.

 

 

 

 

농촌인 듯 하면서도 나름 도시인 이곳.

 

 

 

 

이곳은 뭐하는 곳인고 했더니 예식장이었다.

 

 

 

 

푸르름 속 파랗고 빨간 꽃들은 참으로 돋보이는 아름다움이었다.

 

 

 

 

이것은 무슨 나무일까?

 

 

 

 

 

이름을 알고 싶었던 노랑 털복숭이 꽃~

 

 

 

 

온실이 다 있다니...

 

과연 캄보디아와는 차이가 많이 나는 나라 베트남이구나.

 

 

 

 

어느 부잣집 대문.

 

 

 

 

내가 좋아하는 보라꽃.

 

 

 

 

한 호화 레스토랑.

 

 

 

 

고산도시의 닭들.

 

 

 

 

 

다시 만난 부겐빌레야.

 

 

 

 

신기한 아름다운 꽃.

 

 

 

 

어떻게 꽃은 이렇게 형형색색 이렇게도 다양할 수 있을까?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다워보였다.

 

 

 

 

엄청난 크기의 잭 프룻(Jack fruit).

 

 

 

 

이런 작은 상점에도 각각 다 신상이 있었다.

 

 

 

 

다시 Xuan Huong Lake로 돌아옴.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달랏의 에펠탑(송전탑).

 

이곳은 과연 파리(Paris)인가, 베트남인가.

 

 

 

 

오늘 저녁은 쌀국수를 먹기로.

 

 

 

 

달랏대학교 앞에 위치한 쌀국수 집.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의 이 쌀국수 집을 많이 찾았다.

 

 

 

 

 

내가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채소 듬뿍 넣어 씩씩하게 맛있게 먹었다.

 

30 Dec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