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 f-sharp minor, Op.20 - 게릭 올슨(Garrick Ohlsson) 연주

 

 

 

피아노 : 게릭 올슨 (Garrick Ohlsson)

지휘 : 리보르 페섹 (Libor Pešek)

오케스트라 :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Czech Philharmonic Orchestra)

 

 

아... 😍 오늘도 음악의 감동에 취한다. 위 두 영상은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는 부분이다.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 - Alexander Scriabin(1872-1915), Piano Concerto in f-sharp minor Op.20

한없이 부드럽고 아름다워서 이거 스크리아빈의 음악 맞나 싶다가도 또 한없이 휘몰아칠때면 맞네 맞어😆 싶기도 싶다. 이 곡 역시 모든 악장들이 다 좋지만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3악장의 카타르시스가 엄청나다. 연주자라면 연주하면서 느끼는 그 카타르시스가 음악을 들으면서도 내 안에서 솟아오른다.

 

 

 


피아니스트 Garrick Ohlsson(게릭 올슨)의 금속성 사운드가 스크리아빈 곡의 느낌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거침 없이 치고 나가는 연주 스타일이 완전 내 스타일. 들으면서, 그래, 이거야! 하면서 듣게 된다. 머리 속에서는 벌써 같이 연주 한 번 한 느낌. 멋지다~ 스크리아빈💗

6 Sep 2018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 전악장 - 게릭 올슨 연주

https://youtu.be/0bW7C8ulp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