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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의 일상 | 모닝 커피 | 인도의 자연 | 인도 로컬 마켓 | 인도 바이크 수리 가게 | 바질 새싹 | 벵갈루루 밤 외식
Olivia올리비아 2023. 3. 29. 17:10
Good Morning, INDIA!
초록이들과 함께 모닝커피☕
오늘도 구름이 뭉게뭉게☁️
비가 예정된 느낌적인 느낌.
로컬 바이크 숍
인도 서민들은 바이크를 고치고 또 고쳐서 쓰는데 바이크 기술자들은 진짜 못 고치는 것이 없다. 그런데 부품 갈아가며 계속 쓰면 겉 커버만 Honda이고 속은 어디 것인지 알수가 없는😂
그나저나 인도 바이크들은 다 높아서 다리가 긴 인도인들에게는 적합하지만 키 작은 사람들에게는 무리ㅠ.ㅜ 한번 시도해봤는데 무겁기도 엄청 무겁고 Honda도, Royal Enfield도 내겐 너무 높게 느껴져서 무서웠다. 역시 이런건 체격 건장한 긴 다리의 사람들이 타야 제격이고 멋있음. 나는 그냥 뒤에 매달려가는 즐거움만 누리기로😂
언제나 화사한 꽃
날이 흐려도 꽃은 화사🌸🌺🌧
인도 로컬 마르켓
보기만 해도 기분이가 좋아지는 싱그러운 채소들🌿
인도 마을의 게이트
인도에는 주요 마을마다 이렇게 gate가 있다. 색감도 화사하고 조각도 장난이 아닌 엄청 화려한 게이트. 그런데 정작 이 동네 주민들은 너무너무 가난하다.. 템플은 화려하고 주민들은 가난.. 무엇을 위한 종교이며 무엇을 위한 신인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남인도의 시장에 가면 꼭 만날 수 있는 꽃들
템플에 바치거나 집에 있는 신상 앞에 놓아두거나 또는 집에 장식용으로 쓰기도 한다. 붉은 장미 1kg가 Rs.40, 한화 약 600원.
나는 집에 걸어두면 향기가 진동을 하는 흰 자스민 꽃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아쉽게도 못 만났다.
고수 꽃(Coriander flowers)
고수(coriander)를 정말 좋아하는데 시장에서 고수를 살 때 꽃이 나있는 것을 보면 이 작은 흰 꽃이 어찌나 예쁜지 :-)
이 고수로 오늘 저녁 현지인이 만들어준 채소 커리. 색감이 잘 안 나왔지만 내가 좋아하는 향신 향과 맛에 감동😢 고향의 맛 같이 푸근한 맛.
28 Jan 2019
Good Morning!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새싹이 세 개나 더 생겨있다! 좋아하는 Basil 씨앗을 심어보았는데, 오구오구😘 기특한 새싹들💕 어떻게 이렇게 딱 고개를 내밀었대~ 작은 화분에서 시작된 작은 씨앗이 어떻게까지 크게 될지 기대가 된다🌿
늦은 밤, 급 외출
밤 드라이브도 하고 나의 favourite place에 가서 맛있는 것들도 먹고~
와인을 마시고 싶었지만 그냥 음료수🍹 또 자동차 만드는 이야기도 듣고ㅎㅎ 자동차의 디테일을 알아가니 신기신기 재미있고 미국,한국,인도의 차량 생산 공정의 조금조금씩 다른 점과 도로 주행 시 각기 다른 법들을 들으니 재미재미있었다. 지난 11월 말 LA 모터쇼에서 발표된 현대 팰리세이드는 없어서 못 판다네 ㅎㅎ 1년 대기해야 함. 배짱 장사 중인건데 주문량 맞추려고 공장 하나 더 짓고 있단다. 재미있는 자동차의 세계💕
29 Jan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