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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잡지 | 더 피아노 The Piano - 학생 때부터 구독하여 모아 온 나의 자산
중학생 피아노 전공 입문 시절부터 매달 사보기도 하고 연간 구독해 보던 <The Piano>(음연, 피아노 음악). 물론 스트링 전문 잡지 <Strad>, 공연계를 아우르는 <월간 객석> 잡지도 있음.
이걸로 클래식 음악계 트렌드도 읽고, 피아노 테크닉, 음악성 공부도 하고, 음악 전반에 걸친 철학, 사조에 대해서도 공부가 많이 되어 중학생 때 '라이코스'라는 인터넷 포탈 사이트에 [클래식 음악 클럽]을 만들어 "클래식 음악도 쉽고 재밌다." , "아는만큼 들리는 클래식 음악" 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어 글도 쓰고 퀴즈도 내고 회원 분들께 클래식 음반 CD도 보내드리기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오래간만에 보니 반가움😙😘😚 이때 잡지 속에서 봤던 피아니스트가 나의 미래의 선생님이 될줄이야.
다시 불타오르는 학구열
23 Sep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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