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로컬 관광콘텐츠'로 찐부산을 만나보세요.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선정한 지난 4월, 16개 구·군 대상 공모를 통해 선택된 부산의 로컬 관광콘텐츠 2개가 7월부터 운영됩니다.

 

선정된 콘텐츠는 수영구의 '썬데이 모닝 마켓'과 중구의 '아트스테이'입니다.

 

 

썬데이 모닝 마켓

수영구에서 진행되는 '썬데이 모닝 마켓'은 1974년 개장한 광안종합시장을 배경으로 한 재래시장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이곳은 최근에는 개성 넘치는 베이커리, 카페 등 젊은 점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켓은 광안종합시장 골목 셀러들을 중심으로 부식, 서적, 주류, 사진 포스터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합니다. 또한 친환경 참여형 이벤트, 체험 부스, 골목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썬데이 모닝 마켓은 7월 9일을 시작으로 8월 27일, 9월 10일과 24일, 10월 8일과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개장됩니다.

 

아트스테이

중구에서 진행되는 '아트스테이'는 영주동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한 예술 체험형 프로그램입니다. 영주동에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가 위치하며, 산복도로에서는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트스테이는 오래된 영주동 숙박 시설과 풍경 그리기, 골목 전시회 등 예술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별도의 숙박 비용 없이 체험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은 부담 없이 영주동의 정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트스테이는 7월 중순 이후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비짓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의 로컬 관광콘텐츠는 구·군과의 협력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지역의 특색과 매력을 최대한으로 전달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부산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콘텐츠들이므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한번 참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