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타이항공(Thai Airways) 이용 후기 2008년 인도를 방문할 때 처음 타이 항공을 이용했었다. 그리고서는 아마 그 이후로 첫 타이항공 비행 경험을 했다(2008~2023년 사이에 타이항공을 이용했는지 여부가 가물가물함). 이번 비행은 인천-방콕-벵갈루루 일정이었다. 2023년 1월의 어느 금요일날 비행을 했는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손님들은 대부분 태국인들 아니면 인도인들(한국말을 잘 하는), 또는 비즈니스를 하러 오가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소수였다. 인상적이었던 점은 태국 사람 몇몇이 갓난아기를 안고 비행한다는 것이었는데 나중에 남자친구와 이 이야기를 해보니 혹시 원정출산 아니겠냐는 이야기를 해서 상당히 그럴듯 했다. 그도 그렇지만 좀 놀랐던 것은 태국인들도, 인도인들도 그들 복장이..
인도 벵갈루루 공항 - Kempegowda International Airport Bengaluru 가는 길 09:09am. Good Morning! 사진은 흐리지만 태양빛에 너무 눈이 부셔서 하늘을 제대로 쳐다볼수가 없다. 흐리나 밝으나 늘 멋진 하늘❤ 똑 부러질 것만 같은 palm tree들이 서 있는 곳을 지나가는 길. 공항갈 때 벵갈루루의 혼잡한 시내를 거치지 않도록, 아직 개발되지 않은 지역 쪽으로 다른 방향으로 생긴 new airport road인데, 차도 별로 없고 막힘 없이 달릴 수 있는 곳이라 참 좋다. 그냥 창 밖을 바라보면서 풍경 감상만 해도 즐거운 곳🌴 그런데 오늘은 날이 흐린데도 눈은 너무 부셔서 자꾸 눈을 찡끗찡끗, 선글라스가 무척이나 편안한 날. 벵갈루루 국제 공항 - Kemp..
오늘은 Air India(에어 인디아) 타고 인도 벵갈루루(Bengaluru)에서 한국 인천공항 가는 날 전 일정, 항공사 Air India(에어 인디아) 이용 국내선 : 벵갈루루(Bengaluru) -> 델리(Delhi) 국제선 : 델리(Delhi) -> 인천공항(Incheon) 05:27am 우와....!!! 오늘 하늘 왜 이래?😢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질만큼 오묘하고 아름다운 동이 터오는 오늘 하늘. 카메라가 수명을 다해 밤하늘을 잘 못잡아내서 노이즈가 심하지만 오묘한 색만큼은 잘 잡혔다. 의도치 않게 밤을 새게 되었는데, 갑자기 새들이 지저귀길래 나가봤더니 내 인생 최고의 장면이 딱..! 새벽 내내 힘들었던 것이 완전 보상되는 하늘 풍경! 오늘 하늘 정말 예술이다아-😍 높낮이와 크기가 다양한 구름들이..
브랜드 이미지 가 좋아 기대가 컸던 에미레이트 항공 내가 사랑하는 Emirates Airline(에미레이트 항공). Emirates에 100번째 A380 기종 도입 기념으로 Special promotion 기간인데, 프로모션 중인데도 지난 3월에 비해 항공료가 무려 15만원~20만원 인상. 인도 벵갈루루(Bengaluru) 출발 런던 도착편이 히드로 공항(Heathrow Airport)도 아닌 개트윅 공항(Gatwick Airport)인데 무려 90만원대에 육박😰 결국 지난 3월에는 런던에 꼭 가야할 운명으로 항공료가 그렇게 딱! 저렴하게 나왔던 것인가! (60만원 후반~70만원 초반대였음) 런던 다시 가보고 싶어서 계속 꾸준히 항공료 지켜보고 있었는데 Qatar Airways(카타르 항공)도 그렇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