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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벵갈루루 공항 - Kempegowda International Airport Bengaluru 가는 길

 

벵갈루루의 아침

 

09:09am. Good Morning!

 

사진은 흐리지만 태양빛에 너무 눈이 부셔서 하늘을 제대로 쳐다볼수가 없다.

 

흐리나 밝으나  멋진 하늘

 

 

 

 

 

 부러질 것만 같은 palm tree들이  있는 곳을 지나가는 길.

 

공항갈  벵갈루루의 혼잡한 시내를 거치지 않도록, 아직 개발되지 않은 지역 쪽으로 다른 방향으로 생긴 new airport road인데, 차도 별로 없고 막힘 없이 달릴  있는 곳이라  좋다. 그냥  밖을 바라보면서 풍경 감상만 해도 즐거운 🌴 그런데 오늘은 날이 흐린데도 눈은 너무 부셔서 자꾸 눈을 찡끗찡끗, 선글라스가 무척이나 편안한 .

 

 

 

 

 

벵갈루루 국제 공항 - Kempegowda International Airport Bengaluru 가는 .

 

 

 

 

모바일 광고  제일 먼저 등장하는 iPhone X.

 

광고 자리 경쟁도 상당할텐데 공항 들어서는 초입에  애플이니  쓰셨나봐요 ㅎㅎ

 

 

 

 

커다란 Palm Tree(팜 트리)들이 아름다운 공항 도로.

 

 

 

 

인도 Modi 모디 총리님.

 

정말 나라를 이렇게까지 경제적, 외교적으로 끌어올리시다니.. 정말 유례없는 역대급 총리님인 것은 맞아요.

 

 

 

 

관제탑이 보이면 설레인다!

 

관제사들 정말 존경! 하시는 일들이 멋지다는 말만 가지고는 표현이 안되는  이상. 하늘길을 책임지고 우리의 생명과 안전이 좌우되는 .

 

 

 

 

공항에 거의  도착할  즈음 모습을 드러내는 SAMSUNG S9+ 광고.

 

애플과 삼성 광고  어느 위치 광고가  비쌀까 갑자기 궁금.

 

 

 

 

우와😍 아름다운 하이얀 벵갈루루 공항 오늘도 예쁜 자태를 드러내주시고~ 밤에 노란 조명으로  켜진 공항은  예쁘다!

 

 

 

 

VIP Terminal 생겼다. 정치, 외교 인사들의 전용 비행장인 것으로 추측됨.

 

 

 

 

 

벵갈루루 공항은 출국장 - 도착장이 나란히 있는 심플 구조라서  좋다.

 

 

 

인도 벵갈루루 공항에서 - 내 마음에 들어오는 인도 국기.

 

 

 

 

내일 모레가 인도 Independence Day!

 

한국 광복절과 인도 독립기념일이 8 15 같은 .

 

한국은 1945, 인도는 1947 독립.

 

 

 

 

이제 마그네틱도 Bengaluru(벵갈루루) Silicon valley city(실리콘밸리 시티)라고 상징화하기 시작!

 

높은 고층빌딩에, 메트로에,  항상 교통체증인 벵갈루루를 나름  표현해놓은  같다. 인도 느낌은 요즘 말로 1 없음😆 

 

Bengaluru(벵갈루루) 속해있는 Karnataka(카르나타카) 주에는 근현세까지 왕국이 존재했었기에 이곳 나름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있지만, Bengaluru 그냥 현대 도시.

 

 

 

 

, 뜨거워라! 손가락의 면적을 최소화하여 겨우 들고 있는 Indian filter coffee(인디안 필터 커피) 그리고 블루베리 머핀.

 

오후 5시에서야 뭔가로 속을 채운😆 잠도 자는둥 마는둥 베개에 머리를 대면 조금 조는가 싶다가 알람 때르릉- 울리면   안잤는데  느낌. 밥도 먹는둥 마는둥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생존을 위해 먹은 음식들. 요즘 바빠도 너무 바빴다.

 

인도 특유의 농도 짙은 우유 때문에 짜이(Chai) 필터 커피를 만들면  위에 우유막이 생긴다. 잘못 마시면 입에 우유막이 붙음😆 오늘 설탕 안들어간 필터 커피는  맛있었다😌 그리고 보통의 인도 빵들에 비해  비쌌던 하나에 Rs.100 넘는 블루베리 머핀도  좋은 퀄리티! 라운지에 무슨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값비싸보이는데 인도인들이 바글바글하고 정작 KFC 텅텅 비어있고. 우와.. 벵갈루루 공항에 입점하는 음식점들 수준이 점점 올라가는  하다.  지역에서 살아오면서  보던 모습들이기에 이것이 인도에서 그렇게 좋은 모습인지까지는 인식을  못했는데, 벵갈루루가 진짜 오면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좋긴 좋은 곳인가보다.

 

 

 

 

인도 국내선 Jet Airways 제트 에어웨이즈 이용 후기

(개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우왓..! 인도 국내선이어서 그렇겠거니 싶었지만 그래도 이렇게나 작은 소형 기종은 처음 타본다. 프로펠러 엔진이라니...!! 프로펠러도 생각보다는 가느다란 모습이다. 타본 적이 있는데 기억을 못하는 것인지, 아무튼 작은 기체의  인상이  신선했다.

 

 

 

 

그런데 기체가 작다보니 작은 turbulence에도 흔들리고 하강할 때 공포감이 상당ㅠ.ㅜ 이 비행기에 타고서 불안불안한데 (왜 불안했냐면, 첫 인상은 그저 신기했지만 엔진 이상으로 비행기가 연착되고 불안한 엔진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엔지니어들이 엔진 열어서 뭔가를 하는 모습을 보니 불안해짐ㅠ.ㅜ 아는게 죄라고.. Air Crash Investigation(항공 사고 수사대) 다큐를 너무 많이 본 까닭이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리가 심상치 않았다. 결국 새 비행기로 갈아타고 출발.)

 

에미레이트 Emirates A380이 활주로에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옆으로 스윽- 우아하게 지나가고 있는데 그 큰 기체가 갑자기 부러울 따름이었고~ 다음부턴 소형 비행기 안 탈래. 운전은 파일럿이 알아서 할 것인데도 안정감이 부족하니 마냥 편안하지만은 않았던 비행.

 

 

 

 

10 전만 해도 인도 국내여행은 무조건 기차였는데이젠 국내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비용시간 대비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행기로 지역 간을 오가는 일들이 훨씬훨씬훨씬 많아졌다델리와 벵갈루루를 자주 출장 오가는 사람들도 많고거대 대륙 인도가 이제 국내선 없었으면 어쩔  했나 싶을 정도로 이제는 1 생활권.

 

Jet Airways(제트 에어웨이즈) 국내선은 처음인데, 같은 국내선이라면 차라리 Air India(에어 인디아) 제일 믿을만하고 IndiGo(인디고) 낫다.. 물론 지역마다 비행기 기종이 다르긴 하겠지만 일단은  비행기 경험으로 제트 에어웨이즈는 당분간 안녕😆

 

13-14 Aug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