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 6-2 | 런던 여행 London | 세인트 폴 대성당 St. Paul’s Cathedral - 토요일 밤 London Day 6. 지난 6일 동안 런던에서 지내면서 도시의 느낌이 새롭기도 하고, 그간 워낙 문화에 목말라 있었던지라 보는 것마다 신선해서 무엇이 무엇인지 솔직히 잘은 몰랐었다. 그런데 오늘 일정 마치고 호텔 돌아와서 늦은 저녁 먹으면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는데 불현듯 정신이 확 차려졌다. 도시 곳곳마다는 전세계 사람들이 와서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각종 문화, 예술이 서려 있다. 이러한 편리 도시, 문화 도시, 스마트 도시 런던에 사니 너무 행복하겠다? 런더너들은 좋겠다? 라는 생각이라도 스쳐 지나가는 찰나에는 반드시 알콜 등 무엇인가에 중독되어 있거나, 정신에 문제가 있거나..
영국 여행 6-1 | 런던 여행 London | 타워 브리지 Tower Bridge - 실물이 100배 더 아름답고 놀라웠던 다리 London Day 6. 타워 브릿지를 직접 본 소감은, 그냥... 정말... 아름답다는 말 밖에는...!! 사람들이 흔히들 많이 찾는 곳들은 그냥 그렇겠지 싶었는데, 런던은 모든 명소들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듯. 그냥 익히 보고 들어 아는 것인데도 막상 이곳에 와보니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30분이 훅 지나감. 멋있네. 런던!! 18 Mar 2017
런던 여행 London | 뮤지컬 라이온 킹 Lion King 관람 - 라이시움 극장 - 기대보다 훨씬 더 만족했던 뮤지컬 라이온 킹 관람! London Day 5. It.. Was.. Just.... PERFECT!! 런던에 왔으니 뮤지컬 정도는 봐야지 싶어서 와봤는데, 관심도 없었던 라이온킹에 푹 빠지게 만들다니..!! 무대효과며, 음악이며, 노래며.. 표정 연기.. 무엇 하나빠질 것 없이 fantastic! 그 자체..! 공연 그 자체도 너무나도 좋았지만, 사실 공연은 그날 어떤 관객과 함께 하느냐가 관건인데 금요일 밤의 런더너들은 매너도 굿!! 공연 자체가 시종일관 웃음 + 축제 분위기였다. 오늘 갔었던 LEGO, M&M's.. China town.. St. James Church에서의 Lunch..
런던 여행 London |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 V&A Museum 펀잡과 런던의 예술과 공예 Arts and Crafts in the Punjab and London London Day 4. 호텔에서 5분 거리인 Victoria & Albert Museum(빅토리아 알버트 뮤지엄)을 찾았다. closing 하기 1시간 반 전에 찾아갔기에 그냥 어떤 곳인지만 훑어보고 나올 생각이었는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발길 따라 들어간 곳이 하필이면 또 인도 관련 전시회였다. 바로 대부분의 커리어를 Britiah India에서 보낸 John Lockwood Kipling의 Arts and Crafts in the Punjab and London 이라는 전시회였다. 1907년 영어권 작가로 처음 노벨문학상을 받은 Jo..
영국 여행 3 | 런던 여행 London | 다인종 다문화 도시 런던을 거닐며 다양한 것들을 두루두루 느끼는 중 London Day 3. London is perhaps(!) the most culturally diverse city on Earth. 거리를 걷다보면 자주보게 되는 것이 스시 모양의 저 간판. 바로 'wasabi' 라는 shushi & bento 전문점이다. 일종의 fast food 점인데, shushi box 및 돈까스 등을 얹은 bento를 £3~8 (한화 약 4,500원~1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손님 중에는 타지에서 rice 생각이 간절한 동양인도 있지만, 대부분의 손님들이 영국 현지인들이라는건 정말 놀랄만한 사실..!! 가게 안이 어느 때나 현지인들로 바글바글대고 있었다...
영국 여행 2 | 런던 여행 London | 실물로 마주한 빅 벤 Big Ben | 'nice'한 런더너들 영국 런던 Day 2. Big Ben(빅 벤)은 Big Ben이지 무엇이 특별할까 싶었는데, '역시' 빅 벤이구나 싶었다. 보고 보고 또 봐도 멋있기만 한 빅 벤. 그리고 만나고 만나고 또 만나도 친절하고 정말 'nice'한 런더너들. 영국에 대해서 사실 별 관심도, 생각도 없었는데 점점 영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정이 가고 더 알고 싶어진다. 교통 문화, 신호 체계, 의사소통의 방법(직접화법보다 돌려서 말하는 굉장히 'polite'한 방법), sorry와 please를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 영국 억양, 공원 문화, 길거리의 휴지통.. 등등.. 세밀한 것들이 더욱 눈에 들어온다. + 런던에는 무..
영국 여행 1 | 런던 여행 London | 입국 심사관부터 첫인상이 무척 친절했던 영국 런던..!! London!! 첫날부터 공항 UK Border에서 호텔까지, 정말로 모든 사람들이 친절친절. 기분 좋은 미소와 인사로 첫 만남, 첫 느낌이 좋은 영국. BBC Live news를 보며 영국식 억양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다. 근데 너무 춥다! 정말로 춥다.. 그리고 몰려오는 피곤. 새벽 4시 비행으로 이곳에 왔는데 서둘러와서 하루를 벌긴 벌었지만 새벽 비행은 정말 무리다 무리.. 오늘은 푹 쉬고 에너지 충전하는걸로..! 14 Mar 2017
에미레이트(Emirates) 항공 타고 영국 런던을 향하여 출발 - Leaving for UK Leaving for UK. 피곤하고.. 졸립고.. 커피라도 있음 버티겠는데.. 피곤하고.. 피곤하다.. 새벽 비행기는 역시 힘들...지만, 영국에 도착하면 시차 덕분에 하루를 버는 셈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비행해보자! 중동 지역 가보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중동 최고 항공기 타고 영국으로!! 13 Mar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