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냐 선생님의 쿠킹 클래스에 다녀왔어요. 홍대 수업이 이번 달이면 마지막이라.. 라자냐 선생님도 오늘 수업이 마지막이셨죠ㅠ.ㅠ 그 동안 즐겁게 배웠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마지막을 맞게 되서 회원님들도, 선생님도 모두 아쉬워 했답니다.. 그래도 수업은 즐겁게!~♪ 라자냐 선생님의 수업을 재밌게 듣고 왔어요- 2009/10/22. 목요일. 오전 11시 오늘 만든 요리는 오렌지 콩포트와 KFC 비스킷이었어요. 오렌지 콩포트는 잼인줄 알고, 오늘은 비스킷에 오렌지 잼을 먹겠구나- 했는데, 콩포트(Compote)는 설탕에 절인 요리를 통칭한다는 라자냐 선생님의 말씀에 아하! 했죠- 자~ 그럼 라자냐 선생님의 쿠킹 클래스 속으로 고고~!! 。 。 。 사진은 위에서부터 왼쪽, 오른쪽 순이에요^^ [오렌지 콩포트]..
언제나 재밌고 유쾌하신 홍신애 선생님의 쿠킹 클래스에 다녀왔습니다-♪ 이것저것 정말 많이 설명해 주셔서 받아 적기가 벅찼어요~ 그만큼 알찬 수업이었는데, 그냥 요리 과정만 보기보다 이렇게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요리 공부를 정식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2009년 9월 18일 금요일, 오전 11시 。 。 오늘 배운 것은 해물리조또와 이탈리안 소다였어요. 리조또(Risotto)는 버터에 쌀을 볶다가 육수를 부어 쌀이 약간 덜 익은 상태로 끓이는 이탈리아 전통 쌀 요리인데요, 리조또의 질감만 잘 파악하고 있으면 꼭 이탈리아 쌀(Riso)이 아니더라도 어느 쌀로도 다 만들 수 있다고 하셨어요. 이탈리안 소다는 '이탈리안 젤라또 스그로피노'를 간단하게 줄여서 부른 건데요, 소다와 샴페인에 젤라또를 풍덩 ..
싱싱한 재료, 최소한의 재료로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김민정 선생님의 쿠킹 클래스에 다녀 왔습니다. 2009년 9월 17일 목요일, 오전 11시 고등학생 때 라자냐를 한 번 사먹은 적이 있었어요- 라자냐가 뭔지도 모르고 맛있어 보여서 샀는데 속에 양고기(?)가 들었다고 하는 누군가의 말에... 라자냐에 대한 이상한 편견이 생겼어요. 결국 집에 와서 몇 숟가락 못 먹고 조용히 수저를 내려 놓았었죠..^^; 왜 그땐 라자냐가 뭔지 찾아볼 생각도 못했을지... 사람의 생각과 편견이 음식의 맛을 참 많이 좌우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 。 오늘은 이탈리아 정통 라자녜(Lasagne)와 방울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배웠습니다. 먼저 라자냐(Lasagna)라는 파스타 면과 고기, 토마토 소스, 치즈 등을 넣..
3년 전에 강남역 근처에서 처음으로 '부리토(Burrito)'라는 것을 먹어봤어요. 처음 먹어본 감자 부리또가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요~ 그때는 고수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맛있게만 먹었어요~ 고수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별 거부감 없이 다가오더라구요. 오히려 고수가 있어야 멕시코 음식 특유의 맛이 사는 것 같기도 해요^^ 부리또와의 첫 만남이 좋았던지라 홍신애 선생님의 치킨 브리또와 콩 샐러드 수업에 다녀왔어요~ 촬영 때문에 밤을 새고 오셨다는 선생님. 그렇지만 막상 수업이 시작되니 요리에 대해, 재료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시며 꽉~찬 수업을 해주셨답니다! :D 치킨 부리또(Chicken Burrito) 만들기 -칠리 소스 만들기- 팬에 오일을 두르고 향신 기능을 하는 다진 마늘과 양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