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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스 사이공(Miss Saigon)> 중 I'd Give My Life For You - 레아 살롱가(Lea Salonga) 노래

 

 

일하면서 듣고 있었는데 가사가 심금을 울려 글을 남기지 않을 수가 없다!

 

레아 살롱가(Lea Salonga)가 너무 노래를 잘 불러서.. 가사와 함께 소름이 돋는다....

 

 

Lea Salonga - I'd give my life for you

https://youtu.be/cwB3Zxh2gSE

 

 

 

뮤지컬 미스 사이공 - I'd give my life for you 일부 가사


You didn't ask me to be born
You
Why should you learn of war or pain?
To make sure you're not hurt again.
I swear I'd give my life for you.

I've tasted love beyond all fear.
And you should know it's love that brought you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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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 당시 American G.I.와 사랑에 빠진 여인, 그리고 생긴 자신의 아이. 그 당시 시대의 상황을 너무나도 잘 설명해주고 있는데 harp, percussion, flute, horn, 그리고 동양적 느낌을 주는 피리가 단연 돋보이는 오케스트라 배경 음악이 노래를 풍부하게 너무 잘 받쳐주고 있어서.. 배경 음악의 진행만 계속 되돌려서 들어보는 중인데 아무리 듣고 또 들어도 이 뮤지컬의 작곡가인 Claude-Michel Schonberg(클로드 미셸 쇤베르그)는 진짜 천재이다ㅠ.ㅜ 특히 그의 적재적소 하프 사용이 진짜 마음에 든다.

이 넘버는 반드시 노래 따로, 음악 따로 들어봐야 한다.

그리고 이 경우는 (음악+가사+가수) 가 진짜 잘 만난 케이스. 미스 사이공 오디션 팀이 심사숙고하고 또 한 끝에 오리지널 공연의 첫 번째 Kim으로 뽑은 Lea Salonga(레아 살롱가)는 미스 사이공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 내가 느끼기엔 아직 그녀 이외에 이 역할을 이만큼 소화해내는 배우가 없는 것 같다. 가창력도, 연기력도 진짜 최고! No one in this current generation can beat and surpass her!

 

11 Oct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