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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Golden Fields(골든 필드)의 Organic Dandelion Granules(단델리온 커피)

 

골든 필드의 민들레 커피


오늘은 옆동에 가서 뉴질랜드에서 날아온 Dandelion Tea를 마시고 왔다🌼

dandelion root를 동글동글한 그래뉼 형태로 가공한 것인데 맛이 무척 구수하고 달았다!

그냥 스트레이트로 마시거나 커피나 우유에 마시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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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알고 보니 이건 tea가 아니라 coffee라고 한다..!! beverage라고 쓰여져 있어 허브 차의 일종인줄 알았다. 민들레 뿌리로 커피를 만들 수 있다니, 놀랍고 새로운 경험..! 민들레 커피는 치커리 커피처럼 커피의 새로운 대체제라고 한다.

 

 

골든 필드 민들레 커피는 구운 유기농 민들레 뿌리로 만들어졌다. 민들레 커피는 , 신장, 소화에 좋으며 가벼운 천연 완하제, 변비 치료제이다. 또한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고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상적인 이뇨제이기도 하다. 민들레 커피는 앵글로색슨 자연 요법으로  알려진 인기 있는 커피 대용품이다.

 

민들레 커피를 만드는 과정은 실제 커피를 만드는 과정과 매우 비슷하다. 민들레 뿌리를 씻어 잘라 건조시킨 후 이를 볶아 커피 원두와 비슷한 색상의 커피 대체제를 만든다. 이를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커피처럼 진한 색과 맛을 내는 민들레 커피가 만들어진다.

 

민들레는 과거 각종 약재로 쓰일만큼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한 커피 대체품이 될 수 있다. 커피 대체제의 핵심은 쌉쌀한 풍미를 지닌 성분인 이눌린(Inulin)이다. 이눌린은 볶을 경우 신맛과 고소한 맛이 동시에 살아나 커피의 풍미와 가장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눌린에 함유되어 있는 지방과 유사한 식감을 제공하는 성분 때문에 열을 가하면 신맛과 고소한 맛이 상승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이눌린은 우엉, 돼지 감자 등에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19 Ju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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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Fields(골든 필드)의 Dandelion Chai(단델리온 차이)

골든 필드에 '민들레 짜이'라는 것도 있어서 급 호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