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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 Loon(삐 룬) from Once upon a time in Mubai(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뭄바이, 2010)

 

https://youtu.be/D8XFTglfSMg

 

음악 듣다가 문득 생각난 추억의 힌디노래, 인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뭄바이,2010' 의 OST 중 'Pee Loon(삐 룬; let me drink)'을 Mumbai(뭄바이)의 풍경과 함께 올려본다.

 

인도에 있었던 2010년 당시, 한동안 누군가에게 전화하면 이 노래의 첫 시작 부분이 caller tune으로 설정되어 있었는데 그게 마치 고향과 같이 참 푸근한 느낌을 주었던 기억이 나서 좋아하게 된 노래.

그 당시에는 이 노래 제목도 알지 못했는데, 몇 년 전 이 노래가 너무 그리워져서 이 노래를 caller tune으로 해놓았던 당사자와 함께 흐릿하게나마 기억 속에 남아있는 모든 가사 정보를 끄집어내어 이렇게 저렇게 폭풍 검색을 해본 결과 드디어 알게 된 보물 같은 노래.

 

이 노래 역시 영화 My Name Is Khan(내 이름은 칸, 2010)의 인상적인 노래 'Noor E Khuda(light of God)'와 같이 Sufi music(수피 음악)에 영향을 받은 곡으로, 첫 부분이 가사 없이 '아~~' 하고 노래하는 부분으로 시작한다.

 

 

 

Pee Loon(삐 룬)

Pee loon tere neelay neelay nainon se shabnam
삐 룬 떼레 닐레이 닐레이 나이논 세 샤브남
Let me drink, the dew drops from these blue eyes of Yours

Pee loon tere geelay geelay hoto ki sargam
삐 룬 떼레 길레이 길레이 호토 끼 사르감
Let me drink, the melody from these drenched lips of Yours

Pee loon hai peenay ka mausam
삐 룬 해 삐네이 까 모우삼
Let me drink, it is the season of drinking

Tere sang ishq taari hai
떼레 상그 이슈쿠 따리 해
With You, love is happening

Tere sang ik khumari hai
떼레 상그 이끄 쿠마리 해
With You, there is an intoxication

Tere sang chain bhi mujhko
떼레 상그 체네 비 무즈꼬
With You, I have a relief

Tere sang bekraari hai
떼레 상그 베끄라리 해
With You, there is restlessness too

 

 

 


노래를 통해 알게 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뭄바이(Once upon a time in Mumbaai)>는 아직 보진 못했는데 Mumbai(뭄바이)는 내가 Delhi(델리)와 더불어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도시라서😊 이 영화는 그냥 내용보다도 도시 풍경만 감상해도 이미 멋질 것만 같다. 이미 포스터의 이미지와 제목부터도 기대감 상승💗

 

 

내가 사랑하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도시, 인도 뭄바이(Mumbai)

 

Gate of India Mumbai (뭄바이 게이트 오브 인디아)

 

Mumbai(뭄바이)에서 바라다 보이는 Arabian Sea(아라비아 해)

 

The Taj Mahal Palace, Mumbai (뭄바이 타지마할 호텔)

 

Mumbai Central Railway Station (뭄바이 중앙역)


19 Jun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