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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의 오페라 La Bohéme(라 보엠) 중 무제타의 왈츠 - 콴도 멘 보 : 내가 혼자 거리를 걸을 때

Giacimo Puccini Opera La Bohéme - Musetta's Waltz : Quando M'en Vo (when I go my way)

 

 

 

Giacomo Puccini La Bohéme  Act 2 'Quando M'en Vo' 생각이 나서  들었다.  음반에서는 어쩐지 Mimi 역의 얌전한 Renata Tebaldi 연주보다도 Musetta 역의 Gianna d'Angelo 보이스에  마음이 간다. pitch 약간 높으면서, 산뜻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만은 않은 목소리. 그리고 Tullio Serafin 지휘 역시 굉장히 좋다.

 

 노래는 예고  노래 잘하던 친구들이 부르던 노래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성악 반주를 많이 해서 그런지 푸치니의 라보엠을 들으며 예고 친구들이 많이 생각이 난다. 성악뿐만 아니라 첼로, 비올라,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룻, 호른, 바순, 콘트라 베이스  다양한 전공의 친구들 반주도 해주고 레슨도 따라가서 다른 전공이긴 하지만 덩달아 피아노 이외의 음악 세계를 배울  있었으니, 그렇게 나의 음악 경험의 폭을 넓혀준 친구들이 새삼 진심으로 무척 고맙게 느껴지는 밤이다💗

 

15 Oct 2018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2막 : 콴도 멘 보 - 지애나 단젤로 노래

Giacomo Puccini Opera La Bohéme Act 2 : Quando M'en Vo - Gianna D'angelo

https://youtu.be/H475_7TkiYI

 

지애나 단젤로의 청아한 목소리가 정말 마음에 든다. 이 노래에 제격인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