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포트넘 앤 메이슨 - 더 웨딩 부케 블렌드 티 | Fortnum & Mason - The Wedding Bouquet Blend Tea |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결혼 기념 차
Olivia올리비아 2022. 6. 10. 21:44Fortnum&Mason(포트넘 앤 메이슨)의 The Wedding Bouquet Blend Tea(더 웨딩 부케 블렌드 티)
영국에서 날아온 Fortnum&Mason(포트넘 앤 메이슨)의 해리 왕자(Prince Harry)와 메건 마클(Meghan Markle)의 로얄 웨딩 기념 한정 차 - The Wedding Bouquet Blend Tea
로얄 웨딩 티라서 뭔가 바닐라나 로즈 계열의 달달하고 floral한 향이 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개봉하는 순간 민트 계열의 화한 향이 압도적인 것이 의외(?)였다. 찻잎도 당연히 홍차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녹차 잎이 들어있고 그래도 화려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미 꽃잎이 블렌딩되어 있다.
Ingredients : Green Jasmine Tea (65%), Peppermint (27%), Rose Petals, White Cornflower Petals
맛은... 달콤하다! 내가 도대체 로얄 웨딩티는 어떠해야 한다고 기대하고 있었던 것인지, 달콤한 맛 역시 상상했던 맛이 아니어서 의외였는데, 옆에서 같이 차 드시던 분이, "웨딩이니까 달달해야지." 하는데.. 순간, 아!💡깨달음이.. ㅎㅎ 그런데 달달하면서도 쌉싸름한 맛과 민트향이 끝맛을 잡아주는데, "그럼 쌉싸름한건 왜 그래?" 했더니, 결혼의 달콤 쌉싸름한 것을 표현한건가 하고 웃었다😆
맛은 감초 들어가서 달달하고 민트가 가미되어 싸한 맛의 AVEDA(아베다)의 Comforting Tea(컴포팅 티)와 거의 유사한 맛인데, Comforting Tea에 좀 더 delicate한 녹차의 쌉싸름함이 가미된 느낌이랄까.
Fortnum&Mason - The Wedding Bouquet Blend
포트넘 앤 메이슨 - 더 웨딩 부케 블렌드
A limited edition blend to commemorate the marriage of HRH Prince Henry of Wales and Ms Meghan Markle on 19th May. This glorious blend marries English and American-grown mint with Jasmine green tea and is adorned with rose petals. Wonderful hot and superb iced too. Here’s to the happy couple!
해리 왕자(Prince Harry)와 메건 마클(Meghan Markle)의 결혼식.
30 May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