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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넘 앤 메이슨 - 퀸 앤 | Fortnum & Mason - Queen Anne | 인도 아쌈차와 스리랑카 실론차의 블렌딩

 

 

지난 3월 영국 런던에 잠시 다녀왔는데 차에 대해서 많이는 알지 못하지만 차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피카딜리의 Fortnum&Mason 본점에 다녀왔다.

 

포트넘의 유명한 차들을 조금씩 다 맛보고 싶은데 마침 6종류를 한 상자에 넣어서 파는 기프트 팩이 있어서 구입해서 다양하게 차를 맛 봤었는데 그 중 Queen Anne 이다.

 

처음에는 인도가 날이 덥다보니 (영국-인도를 오갔다~) 홍차를 냉침해서 마실 요량으로 1L 생수 병에 Queen Anne 티백을 넣어 하룻밤 냉장고에 차게 두었다. 포트넘의 Smoky earl grey도 냉침해보았는데 Queen Anne는 맛보고 깜짝! 깜짝 놀랄 정도로 단맛이 나서 놀랐다. 그 이후로 내가 좋아하는 차 중 하나로 등극!

 

이후 따뜻하게도 우려 마셔봤었는데 처음에는 black tea다운 약간의 씁쓸함이 감돌더니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단맛이 살아났다. 그래서 신기해하며 이 차의 매력에 더욱 빠져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로 이 차는 다른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차가 되었다. 이건 꼭 드셔봐야 합니다! 하면서 ㅎㅎ 실제로 추천 결과 40-50대 남성 분들도 아주 맛있게 잘 드셨고 반응도 좋았다!

 

21 Sep 2017

 

 

 

 

 

 


 

 

TEA INFORMATION : Fortnum & Mason - Queen Anne | 포트넘 앤 메이슨 - 퀸 앤

*reference : Fortnum & Mason / Steepster

 

 

Fortnum & Mason(포트넘 앤 메이슨)의 Queen Anne(퀸 앤) 홍차는, 1707년 포트넘 앤 메이슨의 개업한 해의 재위 여왕인 퀸 앤을 기념하기 위한 홍차이다. 인도 아쌈(Assam) 차와 스리랑카 실론(Ceylon) 차를 블렌딩한 것이 특징적인데, 아쌈 차는 강렬하고 실론 차는 순둥순둥해서 둘이 조화가 맞을까 싶지만 생각 외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인상적인 홍차이다. 참고로 1927년 완성된 블렌딩 레시피가 현재까지 변하지 않고 이어져오고 있다고 한다.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이 정말 대단하다.

 

 

Tea type : Black Tea

 

Ingredients : Blend of TGFOP Assam & Ceylon FBOP Tea

 

Flavors : Tannic, Tea, Malt, Tannin, Bread, Peach, Sweet, Smooth, WOod

 

Sold in : Bulk, Loose Leaf, Sachet, Tea Bag

 

Caffeine : High

 

 

 


 

 

Fortnum & Mason (포트넘 앤 메이슨) - 브랜드 정보

 

 

포트넘 앤 메이슨은 1707년 윌리엄 포트넘(William Fortnum)과 휴 메이슨(Hugh Mason)이 만든 300년 이상의 전통있는 차 브랜드로, 영국 황실이 인정한 홍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