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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생활 | 존 필드의 아름다운 피아노 협주곡 | 아름다운 자연으로 날마다 즐거운 인도에서의 삶 | 아누슈카 샹카르의 시타르 연주
Olivia올리비아 2023. 4. 4. 14:19인도 벵갈루루 생활 기록
John Field의 아름다운 Piano Concerto No.4의 아침.
사람들은 André George Previn의 음악을 듣던데.. 나는 차마 그런거 못하겠다.. 감정이 북받쳐올라올 것만 같아서 괜히 다른 음악을 듣는 아침.
그런데, 음악은 참 내게 힘이 된다. 음악 외에는 다른 그 무언가의 대체제가 없다.
Good Morning~
꽃향기 인센스의 아침🌸
아유~ 예뻐라😘
날이 많이 더워져서 식물이 축축 쳐지고 잎이 말랐다.
palm tree의 그림자.
너무나도 아름답지 않나요💕
에구~ 귀여워라❤️🐶
오늘도 예쁜 흰 꽃.
날이 더워서 잎사귀가 말라간다.
아름다워요💕
날씨가 좋아용😍
졸림을 무릅쓰고 오후 2시 30분 산책.
꽃과 나.
아고~ 기특해!
바질 잎들이 아주 잘 자라나고 있다. 줄기가 약하고 굴광성에 자꾸 휘어서 이를 어쩌나 안절부절이긴 한데, 나날이 잘 자라는 잎들을 보니 흐뭇😊
그러다가 오늘은 잎이 제법 컸길래, 이제 내가 좋아하는 그 향도 나나? 싶어서 살짝 조심스레 터치해보니, 난다 난다! 그 바질 특유의 진한 향! 신나서 발 동동~ 아직 연약해보이지만 잎에 제법 진하고 진한 향을 품고 있다.
바질을 씨앗부터 키워보기는 처음인데, 정말 정원 한켠에 바질이 우거지도록 한가득 심고싶다. 라벤더, 바질, 세이지 등등 허브들을 잔뜩 심는 꿈을 꾼다. 꿈 꾸는대로 살아온 인생이니까 이 또한 이루어지겠지😊
Sir András Schiff의
Johann Sebastian Bach _ Well-Tempered Clavier, Book II: Prelude & Fugue No.15 in G Major
참 투명하고 맑다.
가끔은 Sitar(시타르)의 사운드가 너무 듣고싶어질 때가 있다.
저녁 해지는 무렵 듣는 Sitar 음악.
아버지 Ravi Shankar(라비 샹카르)의 Aman Munch를 연주하는 Anoushka Shankar(아누슈카 샹카르).
Sitar는 Tabla 그리고 Western string과의 조합 역시 기가 막히다.
1 Ma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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