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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Adele - When We Were Young 라이브 버전
오늘밤 음악은... 첫 피아노 소리부터 마음을 울리는 Adele의 <When We Were Young>. 피아노 진행이 마음에 든다.. ㅠㅜ 뭐랄까.. 그 진행적 부분에서 Hillsong united의 느낌적인 느낌이 느껴진다.
The Church Studios에서의 라이브 버전으로 들었는데 다소 컨디션이 안 좋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감동...💕 무려 피아노도 Steinway & Sons(스타인웨이)로 연주했다.
포스나 여러 가지 분위기로.. 나보다 훨씬 성숙한 사람일 듯. 왠지 아델 언니 라고 불러야 할 것 같잖아~😙 스타는 괜히 스타가 아니야.
세션 느낌 때문인가, 확실히 영국은 영국만의 느낌이 있다고 느껴진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니 또 지난 3월의 영국 경험이 되살아난다. 확실히 그때 영국에서의 경험이 크긴 컸나보다.
Adel 아델 - We were young 가사 일부
🎶
It's hard to win me back
제 자신을 되찾기가 힘드네요
Everything just takes me back
모든 것들이 하나 하나 제게 다시 기억나게 해요
To when you were there, to when you were there
당신이 있었던 때로, 당신이 있었던 그때로
And a part of me keeps holding on
저의 한 부분이 계속 붙잡고 있어요
Just in case it hasn't gone
사랑이 완전히 떠나지 않았을지도 모르기에
I guess I still care, Do you still care
저는 아직 신경 쓰나봐요, 당신도 아직 신경 쓰나요
🎶
글쎄.. 사실 음악은 좋은데 가사가 완전히 내 타입은 아니다. 이런 사랑을 추억하는 내용의 가사도 아름다운 것이지만, 살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은 사랑은... 후회 없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중에 이것이 아쉬웠다는 이야기보다는, 이것도 좋고 이것도 고마웠어. 라는 이야기가 나의 사랑 속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다.
결론은.. 사랑이 다가왔을 딱 후회 없이 최선으로 사랑하자. 밀당이라는건 적당히는 해야겠지만, 내 자그마한 자존심 지키면서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적극적 사랑 표현하는 것이 더욱 용감하고도 후회를 남기지 않는 일이 될 것이다.
결국, 있을 때 잘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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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사람이나 만나🤗
15 Oct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