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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여행 3 | Kandy 캔디 시내 구경 | Sigiriya Rock 시기리야 락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Olivia올리비아 2022. 5. 30. 13:58스리랑카 캔디 여행 - 캔디 시내 구경 | Sigiriya Rock 시기리야 락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스리랑카에서의 세 번째 날.
Good Morning, Sri Lanka !
Sri Lankan Breakfast. 스리랑카의 아침 음식.
라이스 누들로 감싼 음식이었는데, 안에 달콤한 코코넛 과육이 들어있다.
아름다운 스리랑카의 자연.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스리랑카의 자연은 아기자기한 것 같으면서도 장대하고 푸르르다.
아름다운 Batik(바틱).
길을 가던 도중에 바틱 공예를 구경하게 되었다.
공예에 관심이 많아 한번쯤 배워보고 싶은 기술이다.
관계자가 바틱 기술에 대해서 이모저모 설명해주는 것을 들었는데, 정말 쉽지 않은 수작업인 것 같다.
스리랑카 스타일의 여성의복, 사리(Saree).
인도 것과는 다르게 top, skirt, 어깨에 걸치는 shawl의 세 세트로로 구성된 옷이다. 인도 사리와는 달리 스리랑카 사리는 치마 허리에 프릴이 달려 있어 새롭다.
이 역시 바틱(Batik) 기술로 만들어진 100% Handmade 고급 사리.
어느 나라를 가나 그렇겠지만 스리랑카도 고급 의류들은 기본 1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들로 값이 정말 비쌌다.
8년만에 다시 찾은, UNESCO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제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Sigiriya(시기리야). 시기리야는'사자 바위 (The Lion Rock)' 이라는 뜻이다.
오늘은 특별히 스리랑카의 독립 기념일(Independence Day)라서 그런건지 평소에도 그런건지 어마어마한 스리랑카 현지인들과 외국인들이 이 유적을 찾아왔다.. 8년 전만 해도 진짜 우리만 관광하나 싶을 정도로 한산했던 이곳인데.. 세상에.. 바위 중간에 cave wall painting을 보러 가는 데만 거진 2시간 반이 소요되었다.. 이건 뭐.. 세계문화유산을 보러온 것이 아니라 사람 구경하러 온 듯..😵 8년만에 완전 관광의 나라가 된 스리랑카. 기가 찬 외국인들.. "never seen like this!"를 연발하며 되돌아가는 사람도 있고, 서로 올라가겠다고 새치기는 다반사..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땡볕과 구름 낀 날씨가 교차로 계속되면서 간만에 땀으로 샤워😥
어마어마한 인파가 이 시기리야 락에 오르기 위해 줄을 서서 가고 있다.
스리랑카 현지인은 입장료가 50루피(한화 약 350원)인데 외국인은 4,650루피(US$30)..😲 몇 배의 요금 차이인지.. 게다가 8년 전엔 2,600루피였는데 말이다.. 오늘 이만한 인파에 Sigiriya rock의 입장료 수입이 어마어마할 터.
그래도 바위를 오르면 오를수록 눈 아래로 아찔하게 펼쳐지는 초록빛깔 향연에 눈도 마음도 참 즐거웠다.
시기리야(Sigiriya) 고대도시는 아버지를 살해하고 왕이 된 카사파 1세(Kassapa I, 477~495)가 후환을 두려워한 나머지 해발 370m의 바위산 위에 세운 수도.
높은 바위산 정상에 꽤 조직적으로 짜임새 있게 만들어놓은 왕궁터를 보며 인간의 권력에 대한 야망과 욕심, 또 한편 지독한 외로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2010년 스리랑카 여행)
[여행/2010. Sri Lanka] - [스리랑카_Day 7] Sigiriya(시기리야)의 장대함에 놀라다.
밤 8시에 오늘 제대로 된 첫 식사.
Fried rice with Chicken, Chilli paste and Veg.Choupsy.
추위와 더위를 극과 극으로 경험한 오늘. 머리도 띵~ 하고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의외로 잘 안 들어가서 꾸역꾸역 반절 클리어.
5 Feb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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