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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콜롬보(Colombo) - 캔디(Kandy) 기차 여행 | 8년만에 재회한 반가운 스리랑카 가족 | 수많은 종류의 홍차에 행복

 

스리랑카에서의 두 번째 날.

 

스리랑카 콜롬보에서의 아침

 

Good Morning, Sri Lanka !

 

 

 

 

인도 음식 좋아하지만, 인도에서도 그렇게도 생각나고 먹고 싶었던 스리랑카 커리&라이스 (Sri Lankan Curry&Rice)

 

인도와는 달리 동글동글한 스리랑카 . 그리고 여러 커리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Coconut Sambol(코코넛 삼볼) Dal Curry(달 커리).

 

아침부터 소원 풀었다😊

 

 

 

 

 

기차역. 좋아하는 스리랑카 기차 여행.

 

너무 더운데, 더워서 행복하고  풍경에 행복😊

 

스리랑카 기차 여행 구간들은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전세계적으로도 스리랑카 기차 여행은 꼭 해봐야 할 여행으로 손꼽고 있기도 하다. 유튜브(Youtube)나 SNS의 크리에이터들이 증가함에 따라 스리랑카 기차 여행 중 멋지게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이 정말 많이 나왔다.

 

오늘은 그 기차 여행 구간 중에서도 정말 아름답다는 콜롬보(Colombo) - 캔디(Kandy) 구간의 여정을 달리려고 한다.

 

 

 

 

동글동글 스리랑카 언어, 싱할라어(Sinhalese).

 

스리랑카 비스킷인데 인도의 초록색 veg mark가 붙어있다. 

 

 

 

MILO, 초콜릿 드링크 🍫 

 

스리랑카 어디에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 MILO의 초콜릿 음료.

 

맛은 허쉬 초콜릿 드링크와 거의 비슷하다.

 

 

 

 

Express train이라서 그런지 의외로 좋은 기차  덕분에 유리창이 막고 있어서 원하는 사진을 건지진 못했지만, Kandy(캔디) 가까워질수록 멋진  풍경에 감탄  감탄.

 

 

 

 

 

캔디(Kandy) 도착. 

 

캔디 도시 중앙에는 이렇게 커다란 호수가 있다. 

 

8 , 함께 걷던  호숫가

아직도 여전히  모습 그대로네.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Colombo) 다음으로 , 스리랑카 2 대도시, Kandy(캔디).

 

 

 

 

바다야, 호수야?

날씨  좋다!

 

스리랑카 캔디.

 

 

 

 

은행들이 특히  예쁜 스리랑카 캔디(Kandy). 스리랑카는  3세기에 걸쳐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지배 하에 있었기에 마치 유럽에   식민 시절의 잔재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도시들이 있다.

 

 

 

 

열대 과일, Soursop.

 

 

 

 

City center of Kandy, Sri Lanka.

 

 

 

 

이곳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시간.

 

근데 까마귀..  이렇게 많고 시끄러운지.

 

 

 

 

홍차는 사랑입니다💗

 

 

 

 

 

홍차의 본고장, 스리랑카.
차의 홍수 속에서 허우적 허우적😂

 

 

 

 

한국에서는 고급 홍차인 이 홍차들이 현지에서는 말도 안 되게 저렴.

 

 

 

 

인도에서도 스리랑카의 이 차들을 2~2.5배 가격으로 파는 것이었구나. 한국에서는 뭐.. 많게는 10배까지의 가격에도 팔기에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최고.

 

 

 

 

 

 

 

여행 마지막 날은 아무래도 엄청난 쇼핑의 날이 되겠군🤔

 

 

 

 

 

8년만에 다시 만난 스리랑카 가족.

 

으흑.. 할머니😢 많이 보고싶었어요.

그간 어찌나 종종 생각이 나던지.

 

 가족이 해준 스리랑카 가정식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다시 찾아가 반갑게 인사드리니 온가족이 나와서 반겨주었던 따뜻한 시간.

 

 꼬맹이 새가족도 생기고😙

 

66세이신데 63년을 캔디의  집에서 살아오신 할머니. Back yard 그대로이고, dining table 그대로이고..  바뀐 것이 없는  .  반갑고, 다시 만났음에  마음에 물결 일듯 잔잔한 감동이 계속.

 

 

(2010년 스리랑카 여행기)

 

[여행/2010. Sri Lanka] - [스리랑카_Day 3] Kandy(캔디) 가는 길 / 숙소 찾아 헤매다.

 

[여행/2010. Sri Lanka] - [스리랑카_Day 8] 정겨웠던 캔디(Kandy)의 핑크 하우스를 떠나 누와라 엘리야(Nuwara Eliya)로~

 

 

 

 씻어~ 이쁜아😙

 

 

 

8년만에 재회한 가족.

 

8  찍었던 사진들을 가족들과 나누고.

 

할머니가 며느리 시켜서 내어주신, 간만에 마셔보는 현지식 진하디 진한 black tea.

 

😌 이것이 바로 실론(Ceylon) 맛이지. 이건 밀크티보다는 스트레이트로 마셔야  .

 

먹는 양은 적어도 워낙  그릇에 크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취향 아시는지, 홍차 잔도 사발 그릇 같이 대형잔으로 주셔서 더더욱 감사^^ 설탕통도 옛날식 그대로이고.

 

진한 홍차 한잔에 몸도 녹고 마음도 녹고.. 8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4 Feb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