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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도르 고비 - 교향곡 3번 | Théodore Gouvy - Symphony No.3 | 아름답고 활기찬 교향곡

 

테오도르 고비의 교향곡 3번

 

 

간만에 따뜻한 햇살 비취고 각종 새들이 아름답게 지저귀는 아침의 클래식 음악🕊

 

French/German composer Louis Théodore Gouvy(테오도르 고비, 1819-1898) Symphony No.3 in C Major, Op.20

 

모든 악장이  훌륭하지만 활기찬 4악장, 끊임없이 이어지는 선율의 Finale Allegro assai 좋다.

 

완전 빠져들어서 들은 것이, 지휘자 Jacques Mercier(자크 메르시에)가 phrasing(프레이징) 어떻게 하고 있는지 너무나도 명확하게 들려서 감상하는 재미가 컸다. 마치 호흡 소리까지도 들릴  같았던 음반.

 

특히 4악장은 호흡 맞추기가 어려울  같이 들리는데 일관된 박자를 유지하며 명확한 프레이징 처리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곡의 구조 또한 안정감 있는 구조의 전형적인 소나타 형식이어서 편안하게 들었는데, 다만 마지막에 끝에 뭐가   나와야될  같은데 ? 진짜 끝난건가 싶을 정도로 끝마무리가  허망하게 끝나는 느낌은 있어서 다소 아쉽긴 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아름답고 활기찬 교향곡이었다.

 

묻혀있기엔 너무 아까운 작곡가의 . 많이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25 Jul 2018

 

 

 

테오도르 고비 교향곡 3번 전악장 감상 - Louis Theodore Gouvy (1819-1898) - Symphony No. 3 in C Major Op.20

https://youtu.be/wPtghGgAjZo

 

지휘 : 자크 메르시에 (Jacques Mercier)

오케스트라 :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니, Deutsche Radio Philharm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