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쌀국수 만드는 과정 2 놈반쪽 쌀국수 만드는 과정 2 Num Banh-Chok, Rice to Noodle - Part Two Once Madame Moul has finished teasing the fermented rice dough into a substance resembling (to the eye, not to touch) whipping cream at the stiff-peak stage, it's time to make the num banh-chok. She starts by spooning the dough into a mold, which consists of a round cylinder covered at the bottom by a perforated piece of..
나는 쌀국수를 참 좋아한다. 밀가루 국수보다 훨씬 소화가 잘 되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캄보디아 국수 종류 중 하나인 'Num Banh-Chok(놈반쪽)'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쌀국수 만드는 과정이 상세히 소개된 글이 발견하여 소개해본다. 한글로 번역을 할까도 싶었지만, 서양인이 캄보디아를 경험한 시선을 생생하게 느끼기에는 영어가 더 재미나서 그냥 원어 그대로 옮겨본다. 놈반쪽 쌀국수 만드는 과정 1 Num Banh-Chok, Rice to Noodle - Part One About eight hours after our memorable meal of num ban-chok we return with our resourceful tuk-tuk driver Hak (you can find him ha..
캄보디아에서 지내면서 내가 좋아하게 된 음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놈반쪽' 이라는 음식이다. 영어로 표기하자면 Nom banh chok / Num banh chok / Nom banh chowk 등 여러 가지로 쓸 수 있다. 이 음식을 처음 만나게 된 곳은 INGO 등록을 위한 CDC Connector와의 미팅 자리였던 Tonle Bassac Restaurant(톤레 바삭 레스토랑)이라는 곳에서였다. 이 레스토랑은 우리 집 바로 건너편에 있는 인기 많은 뷔페 레스토랑인데, Khmer, Vietnamese, Mongolian food를 비롯하여 Japanese Sushi, Korean Kimchi까지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 난 당시 속이 좋지 않아 가능한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담아서 먹던 중, 쌀국수를..
캄보디아의 의류 공장 노동자들의 현실 - 사회의 관심과 노력 필요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 생활 중 - 캄보디아 뉴스나 매거진에 나온 자료들을 열심히 읽으며 공부 중이다. Factory Girls MONDAY, 07 MARCH 2011 THE GARMENT INDUSTRY ACCOUNTS FOR AROUND US$2 BILLION OF CAMBODIA'S GROSS DOMESTIC PRODUCT PER YEAR. WITH PREDOMINANTLY FEMALE WORKFORCES, GARMENT FACTORIES OFFER SOME CAMBODIAN WOMEN OPPORTUNITIES-YET ARE THEY ENOUGH? MAI LYNN MILLER NGUYEN TAKES A LOOK AT T..
캄보디아 의류공장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시위 Garment Worker Demonstrations Pay Dividends By Simon Marks and Phorn Bopha The Cambodia Daily Wednesday, June 27, 2012 At the M&V International Manufacturing Factory in Kompong Chhnang province last week, 5,000 workers filed thourgh the gates, sat behind their neat rows of sewing machines and refused to work. A year earlier, hundreds of female workers had fainted at the ..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 생활 중. 캄보디아에 버거킹이 조만간 오픈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에 있는 국제적인 패스트 푸드 체인점은 KFC 뿐이다. (그런데 이 KFC도 '짝퉁'이라는 이야기가...) Burger King Chain in Talks to Open in Cambodia By Simon Lewis and Phorn Bopha The Cambodia Daily Tuesday, June 26, 2012 U.S. fast-food giant Burger King could soon be serving up the first "Whoppers" in Cambodia, while an overseas firm has begun recruiting local staff to wo..
에릭 사티(Erik Alred Leslie Satie, 1866.5.17~1925.7.1) - 프랑스 작곡가 에릭 사티는 프랑스의 괴짜 작곡가이다. 그는 아카데미즘에 반감을 느끼고 특이한 악풍으로 작곡, 그의 곡 이름들은 하나 같이 특이한데, '까다로운 여인의 왈츠', '엉성한 프렐류드', '바짝 말라버린 태아' '개를 위한 엉성한 진짜 전주곡' 등 괴짜스러운 이름이 많다. 하지만 그의 작풍의 본질은 어린아이의 순수성에 있다는 평도 있으며, 그의 음악은 쉽게 들린다는 특징이 있다. Satie(사티)는 Debussy(드뷔시)와 Ravel(라벨)에 앞선 인상주의의 선두주자라는 좋은 평가를 받는 반면, 아마추어, 괴짜, 동네 Salon 음악 같고 professional하지 못한 음악이라는 나쁜 평가를 받기도 ..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 생활 중. 오래간만에 나아진 몸으로 사무실에 출근. 주말 동안 쌓인 The Cambodia Daily(더 캄보디아 데일리 신문)를 읽었다. 지난 Weekend 특집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실린 것을 보고 천천히 읽어 내려가는데... 정말 나도 모르게 눈살이 찌푸려지고 눈물이 찔끔... 내가 캄보디아에 온 뒤로 신문의 1면을 계속 장식하고 있는 Boeng Kak lake(벙깍 호수) 'PROTESTER'들에 관한 이야기.... 그들의 아픔을 '다'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절대 없지만.. 도시 개발을 위해 사람들과 집들이 밀려난 호수는 이미 모래로 가득 채워져 있고.. 그 위에 잃어버린 집을 그린 한 소녀의 사진을 보니... 이 곳에서 살던 빈민들의 아픔이 전해져와서..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 생활 중. 지난주 6/21(월)~6/25(금)는 정신없이 바빴다. 난 KT 교육대학교 단기팀 담당이라, 본부에서 오신 JDH 팀장님과 한기대 교직원 2분으로 구성된 실사팀을 맞이했고, 실사팀과 함께 6월 22일은 Takeo(타케오) 출장(단기팀이 활동할 Pathways to Development 기관 실사), 23일은 수도 Phnom Penh(프놈펜) 가이드(숙소, 식당, 박물관, 왕궁, 쇼핑몰 등)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교직원분들은 아무래도 어르신들인지라 23일 점심때에는 한국 음식인 냉면을 먹기 위해 프놈펜 시내에 있는 '평양랭면관'에 갔다. (캄보디아는 북한과 정식으로 수교하고 있는 국가로써, 프놈펜 시내 독립기념탑 근처에 북한 대사관이 있고 이렇게 북한 음..
모리스 라벨 - Maurice Joseph Ravel (1875~1937) 라벨은 드뷔시(Claude Debussy)와 동시대 인물이었으며, 드뷔시의 후배이다.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작곡가였던 드뷔시와 라벨은 동료 음악가였으며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사이였다. 그들이 서로 주고 받은 영향에 대하여는, * 드뷔시(Debussy) → 라벨(Ravel) : 화성적 전통의 파괴, 색채감, Debussy가 좀 더 technical. (화성진행으로 대부분 할애) * 라벨(Ravel) → 드뷔시(Debussy) : 음색의 결합, 선율이 진하고 빠르며 부지런하다. Minuet, Waltz 등 춤곡 형식을 좋아함. 어머니가 Spanish(혼혈의 서러움) + 스페인의 악기, 리듬 등이 곡에 반영(통기타 사랑 : 뜯는 기타,..
2012년 6월 3일 내일은 캄보디아 Commune Election Day(지방 선거 날). 선거 때에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대부분 CPP(Cambodian People's Party 캄보디안 피플스 파티 - 캄보디아 현 여당)를 뽑긴 뽑겠지만.. (훈 센 총리에게 도리어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하고, 선거 관련해서 돈을 뿌리고 다니는 CPP 인사들 때문...) 그래도 어제 야당인 SRP(Sam Rainsy Party 삼 랑시 파티 - 캄보디아 야당) 캠페인 차량들이 지나갈 때 그들을 호응해 주는 사람들을 보니 왠지 다행이란(?) 느낌이 들었다. (야당도 좋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ㅠ.ㅠ) 아무쪼록 캄보디아 사회가 빠른 시일 내에 정치적, 경제적 안정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서민들은 너무나 가난..
현재 캄보디아는 아래 기사와 같이 2012년 6월 3일 지방 선거(Commune Election)을 앞두고 캠페인이 한창이다. (참고로 general election-총선거는 내년이라고 함.) 선거 열기가 정말 엄청 나서 놀랍다. CPP(Cambodian People's Party, 캄보디안 피플스 파티 - 현 캄보디아의 여당)는 내가 사는 집 근처인 Psar Tuol Tom Poung(프사 뚤뚬뿡, 러시안 마켓) 근처에 천막을 쳐놓고 캄보디아 사람들이 대부분 잠이 들 밤 9시 넘은 시각까지 엄청난 사운드로 노래며, 연설이며.. 고성방가... 짧은 치마를 입고 흰 모자와 흰 티셔츠를 입은 여성들이 무대에 서서 노래를 하는데... 사람들은 둘러서서 그걸 구경하고 있고.. (특히 남성들이).... 별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