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 위한 네이버 '클로바 케어 콜(CLOVA Care Call)' - 인공 지능 AI의 사회 공헌 시대 | 인공 지능 스피커의 개인 경험 약간 인공 지능 스피커(AI Speaker)를 제일 처음 접했던 것이 2015년..? alexa(알렉사)였다. 당시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았으므로 '미국'식 발음으로 해줘야 명령이 가능했었는데, 꽤 다양한 정보들을 디테일하게 가르쳐줘서 사용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그리고 스피커 음향 역시 꽤 뛰어나서 종종 좋아하는 가요나 클래식 음악을 알렉사로 듣곤 했다. 게다가 알렉사는 필립스 휴의 스마트 전구와 연동도 되서 집 안의 조명들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하지만 알렉사는 한국에서 그렇게 많이 알려지진 않은 것 같다. amazon이 한국에 진출하네 마..
아시아에게 1달러는 무엇인가 - 6개국 시민들의 굴욕적이면서도 처절한 ‘1달러 획득 투쟁’을 찾아나서다 2006-11-11 오후 9:31:09 글주소 - http://blog.libro.co.kr/min72/529529 아시아에게 1달러는 무엇인가. 아시아 네트워크의 6개국 기자들이 각 나라에서 1달러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며 각국의 경제 사정을 살펴보았다. ▣ 치앙마이= 정문태/ 국제분쟁 전문기자 · 아시아 네트워크 팀장 asianetwork@news.hani.co.kr 국민 평균 부채지수가 40% 이상 증가하는 동안 그 나라 최대 갑부인 탁신 총리란 자의 재산은 190억바트(약 5700억원)나 늘어났다. 연간 국민소득 2천달러 선인 나라가 세계 최대 벤츠 승용차 시장이라고 한다. 타이를 두고..
캄보디아 내 늘어나는 이슬람 인구 뚤뚬뿡 시장(러시안 마켓) 먹거리 장터에 저녁 외식을 나온 이슬람 가족을 만났다. 엄마, 아빠, 딸과 아들. 말레이시아에서 온 것 같았는데 크메르어에도 능숙했다. 최근 들어 프놈펜에서 머리에 히잡을 두른 이슬람 여인들을 더 많이 보게 되었다. 러시안 마켓 저녁 장터에서는 이슬람 여인이 히잡 천을 팔고 있고, 러시안 마켓 안쪽 장터에서도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온 이슬람 여인들이 옷감을 구하러 다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베트남 호치민의 벤탄(Ben Thanh) 시장에서는 더욱 많이 볼 수 있었다.) 2012년 초와는 완전히 대조될 정도로 캄보디아 내 이슬람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프놈펜 왕궁 앞 강 건너편 Sokha Hotel이 지어지고 있는 공사..
프놈펜 시내 대중교통, 공공버스 - 2월 한 달간 시범 운영 중 프놈펜 도로 상황 및 공공버스 필요성의 실제적 체감 프놈펜 시와 일본 JICA에 의해 2014년 2월 한 달간 프놈펜 시내 공공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기본요금은 1,500 riel. (US$0.5 미만) 사실 2012년 10월, '뉴스 브리핑 캄보디아'에서 다음과 같은 기사를 봤었다. 초이스 택시, 프놈펜 버스 사업자로 결정 기사 입력 : 2012년 10월 30일 주) 초이스 택시가 프놈펜 택시 사업권을 획득, 올해 내로 약 70~80여 대의 버스로 시내/교외 버스 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런데 JICA(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가 프놈펜 시내버스 사업권을 획득했다니?!! 이것이 어찌 된 ..
캄보디아 6번 국도의 붉은 안개 - 중국의 캄보디아 사회 기반 시설 적극 투자 캄보디아 6번 국도의 붉은 안개 캄보디아에서는 현재 수도 프놈펜과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가 위치한 시엠립을 연결하는 6번 국도 확장 공사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 공사는 기존의 폭 7m 도로를 최소 폭 12m ~ 최대 25m로 넓히는 것으로, 프놈펜의 르쎄이 께오 군부터 껌뽕짬의 번띠어이 구 구역까지의 6번 국도는 중국의 저리 차관(low interest loan) 7,025만 달러로, 캄보디아 동부에 위치한 깜뽕짬 지방 바티 지구에서 북서부의 시엠립 지방에 이르는 6A 도로는 중국 정부의 양허성 차관(Concessional Loan) 2억 4,800만 달러로 부담한다. 시공은 상하이 건설사가 맡아 38개월 내 완공될 예정..
캄보디아에서의 발렌타인 데이 - Valentine Day in Cambodia 아침에 장미꽃 한 송이, 한 송이를 포장하여 파는 사람들이 보여서 시엠립에 요즘 이런 상품이 인기인가 싶었는데, 조식 먹으러 간 식당에서 만든 장식 덕분에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라는 것을 알았음..! 모든 것이 다 발렌타인 데이로 연결되고 통하던 오늘. Blue pumpkin(블루 펌킨 카페)에서는 오늘 여성 손님에게 장미꽃을 하나씩 나눠주더라. 어쨌든 발렌타인 데이를 핑계로 참 많은 상업들이 살아나는 하루..! 소마데비 앙코르 호텔(Somadevi Angkor Hotel) 조식 어젯밤 단기봉사팀을 한국으로 보낸 뒤 맞은 오늘 아침. 많이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입맛이 없던 아침. 어제 Koulen 2 식당에서부터 이..
캄보디아 내 중국 새해 - 쫄츠남 쩐(Chaul Chnam Chen) - Chinese New Year 캄보디아 전역에도 중국 새해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캄보디아인들은 중국 설을 이질적으로 느끼지 않고 자기네 문화처럼 당연히 여기며 동화되어가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캄보디아 인구의 60~70%가 Khmer-Chinese 등 중국계 혈통이라고 함). 오히려 캄보디아 사람들은 중국 문화를 좋아한다. 자녀의 이름을 행운을 뜻하는 말인 'Heng'으로 짓기도 하고, 식당, 레스토랑 등의 이름도 Heng이나 중국의 행운의 숫자인 8 등으로 많이 이름 짓는다. 아무래도 중국의 Maoism, 즉 모택동주의와 문화대혁명의 사상은 엄청난 것 같다. 가장 강력한 것이 문화화 전략인데, 캄보디아 사람들도 중국인들의..
해외 단기봉사팀에 고함 - 활동을 위한 활동에만 바쁘지는 않으셨습니까 혹시.... 활동을 위한 활동, 앙코르와트 사진만 찍고 가기에 바쁘지는 않으셨습니까. 캄보디아의 아침 캄보디아의 기후와 식문화 캄보디아의 경제 현지 아이들의 간식거리와 학교 내 상인들 한국에 노동자로 가고자 하는 캄보디아인들 고소득 벤 드라이버, 캄보디아의 잠재적 리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부유층의 자제들 모계사회인 캄보디아 캄보디아인의 취미와 일상생활 문화공간이 전무한 지역에 생긴 도서관의 영향력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당연히 접하게 되는 불건전 문화 지역 경제와 마을 협동 베트남 국경 인근이라 크메르어와 베트남어를 섞어 특이하게 발음하는 아주머니 많은 베트남 수입품들 학교 뒤편 풍경 지역 내 다른 학교 지역 주민들의 생활 게스트 하우스..
절대적으로 바뀌어야 할 해외 단기봉사에 대한 인식 - 캄보디아 현장 실무자로서의 의견 25th, December, I've come to work on the very day of Christmas!! 캄보디아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국가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지 않다. 회사나 기관에 따라서 12월 24일/25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기도 하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다. 캄보디아는 11월 우기가 끝난 이후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한 바람이 불고 낮 햇빛은 '따스하다'고 느낄만큼 날씨가 좋아졌다. 이렇게 좋은 날씨와 함께 달력 년도의 마지막 자리가 바뀌는 연말/신년 시기라서 그런지, 캄보디아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전세계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고 이렇게 수요가 많은 만큼 호텔/숙소의 가격을 치솟지..
프놈펜 톤레 바삭 레스토랑 - Tonle Bassac Restaurant | 다양한 캄보디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뷔페 점심에 다녀온 Tonle Bassac Restaurant(톤레 바삭 레스토랑) 그러고 보니 이 레스토랑도 작년 5월쯤이었던가.. 업무 관계자를 접대하기 위한 장소로 K 지부장님과 여직원과 함께 이곳에 왔던 기억이 난다. 이곳도 여직원과의 추억이 있는 곳이구나... 여직원은 오늘 말고도 다음에 개인적으로 만나 이곳에 한 번 더 오자고 했다. 무조건 OK!!! 이곳은 2층 AC 방이다. 벽이 트여있는 야외에서 먹어도 되지만 에어컨 있는 방이 깔끔하고 상쾌하긴 하다. 이곳은 뷔페식당으로 점심 식사 가격이 2012년 기준 US$6이다. 저녁에는 US$13으로 가격이 배가 되는데, 초밥과 연어 ..
캄보디아 커피 문화 - 커피 마시는 즐거움 요즘 커피 마시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늘 크림 들어간 믹스커피를 즐겨 마시다가, 어느 날 집에 가스가 떨어져 시장에 가서 길거리 커피 한 번 사 먹어 보았는데, 그 집 커피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맛있었던 것. 그날 이후로 나는 건강에도 안 좋은 믹스커피를 끊고 원두커피를 마시게 되었고, 커피 브랜드에 따라, 커피 양과 물에 따라 천차만별 달라지는 커피 맛에 흠뻑 취하게 되었다. 밤에 잠자리에 들 때면 커피 마시는 아침 시간이 설렘으로 기다려질 만큼. . . . 다음은 집 근처 시장에서 발견한,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길거리 커피 중에 가장 맛있는 집. 집에 가스는 떨어졌고.. 따뜻한 커피는 마시고 싶은데, 카트를 끌고 다니는 길거리 커피상들은 상온의 커피나..
캄보디아 프놈펜 십자수 열풍 2013년 올해 초반부터 프놈펜에 대대적으로 유행인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십자수!! 이전부터도 있었겠지만, 십자수는 이제 프놈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 되었다. 우리 현지인 여직원부터 시작하여, 상점/노점상 아주머니까지 너도 나도 십자수 삼매경. 십자수 작품을 다 완성한 뒤 액자를 만들어 집에 걸어놓는 것이 이곳 사람들 사이에서 일종의 유행이 되었다. 특히 왓 모하 몬뜨레이(Wat Moha montrei) 근처에 십자수 가게가 즐비하다. 십자수 가게는 보통 십자수 할 수 있는 도구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액자 제작까지 같이 할 수 있는 장비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언뜻 보면 목공소 같기도 하다. 주요 인기 작품은 부처 전신상이나 중국풍의 그림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