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없이 들이대는 미국 - 오바마 미 대통령의 불안한 미얀마 방문 이병진 교수 기사 입력: 2012/11/13 [15:57] 최종 편집: ⓒ 자주민보 이 글은 인도 유학시절 이북을 다녀왔다는 이유로 간첩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를 받고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병진 교수가 편지로 보내온 기사입니다. _ 편집자 4년 전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된 오바마는 “핵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라며 사기를 쳐서 노벨 평화상까지 받고는 오히려 아시아 지역의 핵 확산 공포와 긴장을 고조시켰다.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는 이번에는 그의 미얀마 방문을 놓고 미국이 무슨 대단한 아시아의 정치 발전에 기여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다. 백악관의 언론 비서인 제이 카네이(Jay Carney)는 오바마는 “진행되고 있는 버마의 민주적 이행..
아세안 서밋 2012 (ASEAN SUMMIT 2012)에서 캄보디아, 제 역할 못 해 - 비판의 소리 Asean Univty Tested Unver Cambodia's Watch By Colin Meyn THE CAMBODIA DAILY Friday, November 23, 2012 Cambodia's time as the chair of Asean has left the regional bloc less united than at any point in its 45-year history, experts said this week. And as Cambodia serves out its final weeks as Asean chair, the failure to address the concerns ..
캄보디아를 방문한 미국 오바마 대통령 - 아세안 서밋 2012 (ASEAN SUMMIT 2012) 지난 18일~20일, 사흘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ASEAN SUMMIT(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 회의)이 열렸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 역시 캄보디아를 방문, 동아시아 정상 회의(EAS)에 참석하고 동남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정상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한 이후 첫 번째 외교 일정으로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의 아시아 3개국 순방을 선택하였다. 태국, 미얀마에 이어 19일 캄보디아에 도착한 오바마는 이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오랫동안 권좌를 지키고 있는 캄보디아 훈센(Hun Sen) 총리와의 짧은 정상회담을 가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캄보디아의 ..
아세안 서밋 2012 (ASEAN SUMMIT 2012) 캄보디아 현지에서 열린 ASEAN SUMMIT 2012를 직간접적으로 느끼며 회담의 내용들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다. 현장에서 회담의 분위기를 느끼니 정말 많이 공부가 된다. 지난 18일(일)부터 20일(화)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및 동아시아 정상회담(EAS)이 열렸다. ( - 아세안 10개국 :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 캄보디아가 올해 2012년 ASEAN SUMMIT의 의장국.) 사흘간 열린 이 회담에는 아세안회원국 10개국 정상과 미국의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을 포함하여, 중국(원자바오(Wen Jiaba..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 카페들 총정리 캄보디아 프놈펜에 카페들이 날로 날로 늘어가고 있다. BKK1 (Beong Keng Kang 1;벙낑꽁 1) 지역의 St.51에는 정말 한 블럭 지나면 또 다른 카페가 또 있을 정도로 커피숍들이 이미 다른 지역에 비해 포화 상태인데, 얼마 전 오픈했거나 현재 공사 중인 카페들이 3~5군데 정도 된다. ㅡ Gloria Jean's Coffee Brown coffee & bakery True Coffee Kiriya Cafe Fresco Garden Cafe Costa coffee and one coffee shop are still under construction. ㅡ 1. St. 51의 터줏대감들 1) Gloria Jeans' Coffees (글로리아 진스 커피) 호..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 생활 중. 10월 말경. 퇴근 후 동료 간사님과 Build Bright University(캄보디아 5위 대학)와 Pannāsāstra University(2위 대학)를 둘러보았다. 캄보디아 프놈펜의 대학들은 RUPP(Royal University Of Phnom Penh) 같이 큰 곳을 제외하고는 일반 건물에 대학이라는 구색만 갖춘 college가 많고, 영국이나 프랑스같이 한 대학의 단과 대학들이 도시 곳곳에 흩어져 있다. 그렇다 보니 위에 언급한 두 대학에서는 '캠퍼스의 낭만'이라는 것을 찾아보긴 어려웠지만 대학 내에서 젊은 학생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학구열이 솟아올랐고, 대학 근처에 즐비하게 늘어선 Lucky seven과 같은 뷔페식 레스토..
제 9회 프놈펜 국제 음악제 2012 9th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Phnom Penh 2012 10월 26일 음악제 다섯째 날 - Grand Finale and workshop concert Monday, 29th October Cambodia-Japan Cooperation Center 7 pm - Grand Finale and workshop concert The "Grand Finale" is truly a domain of the Cambodian artists. In addition the participation of musicians from the Malaysian Philharmonic Orchestra and other guest players from t..
제 9회 프놈펜 국제 음악제 2012 9th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Phnom Penh 2012 10월 28일 음악제 넷째 날 - Piano recital Sunday, 28th October Hotel InterContinental 11 am - Piano recital – This exciting piano recital is a musical journey through the development of the Keyboard music. From the outgoing renaissance period represented by Sweelinck to the early baroque music by the Danish composer Buxtehude. In conti..
캄보디아 프놈펜 사쿠라 중고 가게 - Sakura Recycling Shop 최근에는 발길이 뜸해졌지만 캄보디아에 온 지 얼마 안 됐을 초기에 내가 자주 찾던 가게가 있다. 그곳은 바로 사쿠라 중고 가게(Sakura Recycling shop). 사쿠라 중고 가게는 그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일본 중고제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인데, 옷, 신발, 가방 등의 패션잡화에서부터 밥솥, 세탁기, 오븐 등의 가전기기 및 가구와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취급한다. 사실 이곳의 제품들은 중고제품들인 만큼 찢어지거나 깨지거나 약간의 하자나 흠들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구, 가전기기 등의 큰 제품들을 제외하고는 한 품목당 가격이 US$0.35~1 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캄보디아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 생활 중. 우리 몸은 참 신기하다. 몸에서 특정 영양 성분이 부족하면 그것을 먹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속이 안 좋아 밥을 먹기가 부대끼거나, 끼니를 간단하게 때우고 싶을 때에 내가 즐겨 먹는 채소가 들어간 음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fresh spring roll~!! 튀기지 않은 생 스프링 롤을 정말 좋아한다. 단, 고기가 안 들어간 새우 들어간 버전으로. 기운 없고 지칠 때 고수(현지어로 '찌'라고 함)와 쌀국수, 말린 새우를 넣은 스프링 롤을 땅콩 넣은 달디 단 소스에 찍어 먹으면 눈이 번쩍 떠지고 기운이 난다. 프레시 스프링 롤은 캄보디아어로 '꾸엉'이라고 한단다. 이건 캄보디아 전통 음식이 아니고 중국과 베트남에서 기원된 음식이라고 한다. 한편, 사진..
제 9회 프놈펜 국제 음악제 2012 9th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Phnom Penh 2012 2012 프놈펜 국제 음악제 셋째 날 - Music of the Enlightenment Saturday, 27th October Hotel InterContinental 7 pm - Music of the Enlightenment Carl Philipp Emanuel Bach, court musician at the royal court of Frederick II was an influential composer working in times of transition between his god Father Georg Philipp Telemann's baroque style ..
캄보디아 - 바나나 잎 간식 8월이었던가, 지방 출장 시 '놈 트나옷(Nom Tnaot)'이라는 간식을 먹어본 적이 있다. 그 버전은 바나나 잎에 쌀과 코코넛 밀크를 넣고 찐 심플한 것이었는데, 바나나 잎에 싼 이런 종류의 간식은 그 안에 들어가는 재료와 모양을 가지각색으로 variation이 가능한 음식이다. 얼마 전 Psar Thmey(프사 트마이) 중앙 시장에 갔었는데, 그렇게 다녀도 잘 보이지 않던 놈 트나옷이 신기루같이 눈앞에 나타나서 나도 모르게, "어? 놈 트나옷이다!" 하고 사진을 찍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진 중앙 정도에 놓인 푸르른 것들. 그런데 사실 바나나 잎에 싼 이런 종류의 간식들은 다 '놈 트나옷'이 아니라 각각의 이름이 있다. 우리 사무실의 현지인 스텝에게 물어보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