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튼 피아노 협주곡 |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연주 Leif Ove Andsnes Benjamin Britten Piano Concerto Op.13 벤자민 피아노 협주곡 - 인상적인 부분 1 벤자민 피아노 협주곡 - 인상적인 부분 2 Leif Ove Andsnes(레이프 오베 안스네스)가 Paavo Järvi(파보 예르비)와 연주한 Benjamin Britten의 Piano Concerto Op.13(벤자민 브리튼의 피아노 협주곡). Andsnes의 Sibelius(시벨리우스) 음반을 듣다가 또한 접하게 된 브리튼의 피아노 협주곡. 한 세 번을 듣고 또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일단은 첫 악장부터 느낌이 whole tone scale을 많이 써서 그런지 약간 Sergei Prokofiev(세르게이 프로코피에..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d단조 - 글렌 굴드 연주 Johannes Brahms Piano Concerto No.1 in d minor Op.15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 인상적인 부분 1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 인상적인 부분 2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 인상적인 부분 3 Johannes Brahms의 Piano Concerto No.1 in d minor. 갑자기 브람스 협주곡, 첫 영상의 선율이 생각나고 듣고 싶어서 고르게 된 음반. 근데 Glenn Gould(글렌 굴드)의 느린 템포에 연주에 숨이 넘어갈 것만 같다😆😅 그래도 곧 그의 섬세하고 차분하고 여유있는 선율에 곧 심취💗 1962년 Carnegie hall(카네기 홀)의 실황 음반인데 청중들의 너무나도 잦은 기침소리가 나도..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 Robert Schumann Piano Concerto in a minor Op.54 다니엘 바렌보임 연주 - 첼리비다케 지휘 -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 마음에 드는 부분 1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 마음에 드는 부분 2 일이 늦게 끝나 벌써 밤 9시인데 저녁은 못 먹었구😢 늦게라도 밥은 꼭 먹고 소화시키고 자라는 조언에 따라 밥 하면서 문득 머리를 스치는 선율. 아른아른.. 뭘까뭘까.. 멘델스존인가 슈만인가, 슈만이라면 3악장인가 1악장인가 가물가물해서 당장 검색검색하다가 드디어 찾은 Robert Schumann(로버트 슈만)의 Piano Concerto in a minor, Op.54 1악장(피아노 협주곡 a단조)! 이 곡은 고등학생..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d단조 |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Leif Ove Andsnes) 연주 Sergei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3 in d minor Op.30 우와........ ㅠ.ㅜ 아침부터 큰 감동을 안겨준 Leif Ove Andsnes(레이프 오베 안스네스)의 Sergei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3(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1악장부터 그냥 감동이었다. 첫 소리 듣고는 응? pitch가 좀 낮네 싶어 적응이 안되었었는데 곧 적응되어 소리에 빠져들기 시작, 오케스트라마다 그동안 묻혀있던 선율들을 더 표현해주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 음반 역시 기존에 너무나도 익히 들어왔던 음악에서 조금 더 라흐마니노프의 재발견을 하도..
엑토르 베를리오즈 - 환상 교향곡 :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진 예술가의 삶 에피소드 Hector Berlioz - Symphonie fantastique : Épisode de la vie d'un Artiste en cinq parties op.14 관현악법의 대가, Hector Berlioz(엑토르 베를리오즈)의 Symphonie fantastique(환상 교향곡). 힝😢 어느 악장 하나 고르기 어려울 정도로 다 명곡이다. 특히 4악장 Marche au supplice(March to the scaffold) 끝무렵의 Idée fixe(이데 픽세 : 고정 악상 - 반복되는 특정 주제의 선율) 부분 소름...!😭 5악장의 다채로운 음향들은 또 어떻고..! 장례식을 연상시키는 Tubular bell을 배경..
인도의 아이폰 XS - iPhone XS pre-order 광고 iPhone Xs / iPhone Xs Max 나왔다고 pre-order 하라고 인도에서 난리난리😆 인도 이동 통신 회사인 Airtel(에어텔)과 Jio(지오), 그리고 인도 최대 전자 상거래 유통 회사인 Flipkart(플립카르트), 이렇게 세 군데를 통해서만 pre-order할 수 있고 pick up / delivery는 나흘 후인 28일부터이다. 인도에서 iPhone Xs는 현재 인도 환율로 계산하면 64G는 대략 한화 약 1,485,000원, 256G는 1,845,000원, 512G는 2,090,000원 정도이다. iPhone Xs 출시를 앞두고 iPhone X는 가격이 30%, 많게는 43% 이상 가격이 뚝 떨어졌다. 내일 인도에서..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b단조 | Antonín Dvořák 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 B.191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b단조 - 인상적인 부분 1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b단조 - 인상적인 부분 2 첼리스트 Julian Lloyd Webber(줄리안 로이드 웨버)와Václav Neumann(바츨라프 노이만)이 지휘하는 Czech Philharmonic Orchestra(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 영국 출신 첼리스트와 체코 출신의 지휘자가 만나 체코 작곡가의 곡을 연주. 일반적으로 들어왔던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과 달리 템포가 조금 느리다. 어.. 자칫 늘어지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tension과 함께 생기를 유지하며 계속되는 연주에..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 미하일 플레트네프(Mikhail Pletnev) 지휘 Pyotr Ilyich Tchaikovsky Symphony No.4 in f minor Op.36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 인상적인 부분 1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 인상적인 부분 2 어젯밤 Mikhail Pletnev(미하일 플레트네프)가 연주하는 Tchaikovsky Piano Concerto No.1(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듣고, 오늘은 Mikhail Pletnev(미하일 플레트네프)가 지휘하는 Pyotr Ilyich Tchaikovsky Symphony No.4 in f minor Op.36(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을 들어보았다. 첫 느낌은 어제의 피아노 협주곡과는 사뭇 다르게 차분하고 절제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 미하일 플레트네프(Mikhail Pletnev) 연주 Pyotr Ilyich Tchaikovsky의 Piano Concerto No.1 in b-flat minor Op.23 하도 많이 들어서 그냥 뻔한(?) 차이코프스키겠거니.. 하고 사실 별 기대 없이 들었다. 그런데 이거이거 완전 보석 같은 앨범이잖아! 많은 피아니스트와 오케스트라가 똑같이 낭만적으로 풍성하게만 표현해내는 어쩌면진부한(?) 부분들을 이 Mikhail Pletnev(미하일 플레트네프)라는 러시안 피아니스트는 통통 튀는 표현들로 색다른 듣는 즐거움을 선사해주었다. 그에 발맞추어 The Philharmonia(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어가는 러시안 지휘자 Vladimir Fedoseyev(블라디미르 ..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1번 | 머레이 페라이어(Murraya Perahia) 연주 Felix Mendelssohn Piano Concerto No.1 in g minor Op.25 Murray Perahia(머레이 페라이어)가 연주하는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1번 - Felix Mendelssohn Piano Concerto No.1 in g minor Op.25 일단 피아니스트 Murray Perahia의 엄청난 스피드에 1악장 1주제 듣자마자 눈이 휘둥그레👀 원래 이런 피아니스트였나 싶을 정도로 새로웠다. Perahia 특유의 middle tone 컬러와 high tone에서의 소리 컬러의 차이점을 듣는 것도 재밌었다. 그리고 제일 놀라웠던 점은 1악장에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계속 교차해서 빰 빰..
구스타브 홀스트 - 행성 | Gustav Holst - The Planets Op.32 뜨거운 물로 개운하게 씻고 그냥 자기가 아쉬워서 이런저런 일들도 구상해보다보니 어느덧 새벽 한 시. 그래도 그냥 자기가 아쉬워서 꼼지락거리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듣게 된 Gustav Holst의 The Planets, Op.32 홀스트의 행성 - 좋아하는 부분 1 맙소사.. 내가 이걸 왜 이 밤에 들었는지ㅠ.ㅜ 이 곡을 들으니 몸은 피곤한데 정신은 깨어 카페인 같은 각성효과가..😆 아... 베를린 필의 금관 사운드가 엄청나구나. 스피커 터지도록 볼륨 업 해서 듣는데 압도감이 엄청남! 첫 곡 Mars, Bring of War가 새삼 엄청난 장대함으로 다가와서 이것만 한 세 번 듣고 또 들었는데 금관이 진짜 좋다. Ve..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4번 | Ludwig van Beethoven Piano Sonata N.4 in E flat Major Op.7 2011년 슈베르트 내한공연을 본 뒤 완전히 푹 빠지게 된 피아니스트 Paul Lewis😍 직접 만난 피아니스트로는 내게는 No.1 피아니스트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굉장히 아카데믹하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그의 연주에반해서 이름만 들어도 설레인다. Alfred Brendel의 수제자인 그가 연주하는 Beethoven sonata 작품들은 들어봐야지 싶었으면서도 워낙그의 슈베르트 연주가 강렬했기에 그 여운을 깨고싶지 않아 그간 자제해오다가 오늘 기회가 되어서 들어보게 되었다. Ludwig van Beethoven - Piano Sonata No.4 in E-flat Ma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