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누와라 엘리야(Nuwara Eliya) 여행 맥우드 티 뮤지엄 Mackwoods Tea Museum | 엘라(Ella)로의 기차 여행 스리랑카 여행 일곱번 째 날. 누와라 엘리야 타운 한복판 골프 클럽. 이름 모를 노란색 들꽃. 지천으로 들꽃이 피어있는 아름다운 도시, little England - Nuwara Eliya. 나무 기둥에 별이 반짝반짝. 스리랑카의 커리 앤 라이스(Curry & Rice). 흰 쌀밥 위에 반찬처럼 여러가지 종류의 curry를 한꺼번에 얹어서 내는 스리랑카 사람들의 주식. 매우 맛있다. 티 러버(Tea Lover)답게 맥우드 티 뮤지엄(Mackwoods Tea Museum)을 방문했다. 정말정말 좋았던 Mackwoods Tea Museum. 티 테이스팅 룸(Tea T..
스리랑카 누와라 엘리야 여행 | 누와라 엘리야에서의 하루 - 그레고리 호수 | 빅토리아 파크 | 스리랑카 음식 - 꼬뚜 Kottu 스리랑카 여행 여섯번 째 날. Good Morning , Little England - Nuwara Eliya! 굿모닝, 작은 영국 - 누와라 엘리야! Good Morning! Nuwara Eliya! With. 하이든의 '모닝 심포니' (J.Haydn - Symphony No.6 'Morning') With. 스리랑카 차, 딜마(Dilmah)의 그린티+실론 시나몬 차(Green Tea with Ceylon Cinnamon) 누와라 엘리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영국식 건축물. 영국 식민 시대의 영향으로 영국식 별장과 정원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 누와라 엘리야이다. 날씨가 참 ..
스리랑카 캔디(Kandy) - 누와라 엘리야(Nuwara Eliya) 기차 여행 : 스리랑카 기차 여행 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 스리랑카 여행 다섯째 날. Good Morning..!! Kandy, Sri Lanka. 북적북적 캔디 중심가. 찬란한 아침 태양. 스리랑카에서 흔한 사과🍎랑 귤🍊(..? 이라기엔 씨앗이 많으므로 오렌지라 칭하겠다.). 사과는 별로.. 맛이 덜하고, 귤같은 오렌지는 정말 적당히 달고 맛있다. 싱그러운 채소들🍆🌽🌶🍄 Love Sri Lanka. 너무 좋은 스리랑카. 좋아하는 Book shop과 Mlesna Tea Centre(믈레즈나 티 센터). 빵이 발달한 스리랑카. 특히 Kandy(캔디)라는 대도시는 베이커리가 다른 지역보다 더욱 발달해있는 듯 하다. 캔디의 베이커리 중에서도 ..
스리랑카 캔디 여행 - Kandy 캔디에서의 여유로운 하루 스리랑카 여행 넷째 날. Good Morning, Sri Lanka ! 늦은 굿모닝. 머리가 띵하고 몸이 무거운 아침.. 어제 하루종일 시기리야(Sigiriya)에 다녀온 후유증.. ㅎㅎ 시기리야 때문에 시달리네. 그래도 시간 내서 여행 온 귀한 이 시간. 하나라도 더 충만하게 즐기고 가리..!... 라고 다짐하지만 몸이 영 안 움직이는 늦은 아침. 에이, 몰라. 쉴 땐 쉬자! 쉬는 것도 여행🎶 바로 옆 학교에서 들려오는 음악 합창수업 소리 들으면서 휴식~ 스리랑카에서는 기본 찻잔이 그냥 노리다케(Noritake)😉 노리다케의 생산 공장이 스리랑카에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빛 바랜 노리다케 찻잔💗 여행 4일만에 제대로 된 ..
스리랑카 캔디 여행 - 캔디 시내 구경 | Sigiriya Rock 시기리야 락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스리랑카에서의 세 번째 날. Good Morning, Sri Lanka ! Sri Lankan Breakfast. 스리랑카의 아침 음식. 라이스 누들로 감싼 음식이었는데, 안에 달콤한 코코넛 과육이 들어있다. 아름다운 스리랑카의 자연.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스리랑카의 자연은 아기자기한 것 같으면서도 장대하고 푸르르다. 아름다운 Batik(바틱). 길을 가던 도중에 바틱 공예를 구경하게 되었다. 공예에 관심이 많아 한번쯤 배워보고 싶은 기술이다. 관계자가 바틱 기술에 대해서 이모저모 설명해주는 것을 들었는데, 정말 쉽지 않은 수작업인 것 같다. 스리랑카 스타일의 여성의복, 사리(Saree). 인도 ..
스리랑카 콜롬보(Colombo) - 캔디(Kandy) 기차 여행 | 8년만에 재회한 반가운 스리랑카 가족 | 수많은 종류의 홍차에 행복 스리랑카에서의 두 번째 날. Good Morning, Sri Lanka ! 인도 음식 좋아하지만, 인도에서도 그렇게도 생각나고 먹고 싶었던 스리랑카 커리&라이스 (Sri Lankan Curry&Rice) 인도와는 달리 동글동글한 스리랑카 쌀. 그리고 여러 커리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Coconut Sambol(코코넛 삼볼)과 Dal Curry(달 커리). 아침부터 소원 풀었다😊 기차역. 좋아하는 스리랑카 기차 여행. 너무 더운데, 더워서 행복하고 또 풍경에 행복😊 스리랑카 기차 여행 구간들은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전세계적으로도 스리랑카 기차 여행은 꼭 해봐야 할 여행으로 ..
스리랑카 콜롬보 여행 | 콜롬보 금융 도시 건설로 변해가는 콜롬보 해안선 - 중국 회사들의 공격적 투자 콜롬보에서의 산책 시간. 오래간만에 방문한 콜롬보, 감회가 새로웠다. Ministry of Finance & Planning in Colombo, Sri Lanka. 스리랑카 의 수도 콜롬보의 분주한 저녁 시간. 하지만 아름다운😍 이곳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노을의 시간💗 하지만 이곳, 특히 콜롬보에서는 언제나 조심해야 한다. 긴장하고 다닌다고 했는데도 나와 일행이 자칫 소매치기를 당할 뻔 했다. 3년 전만 해도 쫙 뻗은 해안선의 Galle Face Green 이었는데 벌써 많이 변한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 해안선. Colombo Financial City를 만들고 있다는데(간척 사업을 통해 해안선 인근..
스리랑카 여행 1-1 | 인도 벵갈루루(Bengaluru) - 인도 첸나이(Chennai) - 스리랑카 콜롬보(Colombo) 도착 항상 비행기 타기 전날은 이상하게 꼭 밤을 새게 된다😯😓 게다가 누구 때문에 무려 내 소중한 한 시간을 소비하고 나니 어느새 새벽 한 시... 흐흑.. 비행기에서 잘 수 있을런지..... 이번 여행이 더욱 더 정리되는 시간이길, 내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길 기대하는 마음🤗 This is the very clue to destination where I am heading to... 원래 미국 뉴욕을 가려고 계획 중이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 가까운 나라로 선택했다. 어디서 어떤 항공권을 예약하든, GPS를 켜놓든, Google은 내가 뭘하는지 다 알고있다😜 'smart'하게..
오후의 차 - 노르드크비스트의 OLET IHANA NORDQVIST, OLET IHANA(Moomin Sweet Heart, Wild Strawberry flavoured tea) 티 패키지에 무민(Moomin) 캐릭터가 그려져있는 일명 Moomin Tea. 영어권에서는 Moomin Sweet Heart라고 판매하고 있다. 찻잎은 아주 잘게 부서져 있고 은은하게 달콤한 향이 나는데 솔직히 이것이 '딸기' 향이라고 느껴지진 않는다. 홍차 베이스에 딸기 조각, 딸기 향이 블렌딩되어 있다고 하는데 딸기 조각은... 어쩐지 보이지 않는다. 우려보니 Tea Gschwendner(티 게슈벤드너)의 Earl Grey No.69(얼그레이 69번)에서 느껴지던 Rhubarb(루바브) 향이 느껴지기도 한다. 오히려 딱 딸..
티 게슈벤드너 - 얼 그레이 티 69번 | Tea Gschwendner - Earl Grey No.69 얼그레이 쿠키나 케이크는 좋아하지만, 얼그레이 차는 마시면 머리가 띵~ 해서 영 즐겨지지가 않는데, 그렇지만 집에 얼그레이 차가 브랜드별로 무려 17종이나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얼른 해치워야겠다고 생각해서 용기내어(?) 하나 열어봤다. 개봉하니 다른 얼그레이 티들보다도 더욱 강한 베르가못(Bergamot) 향이 코 끝을 찔렀다. 이건 뭐 거의.. 향수 수준. 하지만 이내 그 향에 서서히 매료되었고,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차를 우렸다. 강한 맛이 두려워서 600ml 물에 3g으로 연하게 우려서 맛을 보니...! 어?! 이건 내가 알던 그 얼그레이가 아니잖아..? 코 끝을 찌르는 강한 베르가못은 어느새 ..
오설록(OSULLOC)의 제주 아일랜드 드림 그린티(Green tea with Spring flowers and Apricot flavor) 봉투를 개봉하니 기분 좋게 만드는 강한 시트러스 향이 올라온다. 패키지에 '제주의 화사하고 향긋한 봄꽃을 담은 녹차' 라는 설명이 있어서 은은한 차일줄 알았는데, 패키지의 강한 오렌지 색처럼 향이 강렬해서 의외다. 영어 설명은 'Green Tea with Spring Flowers and Apricot Flavor' 라고 되어 있어서 그때 알았다. 아, 이것이 복숭아 향이구나..? 그러고 보니 복숭아 향 같기도 하고. 차나 커피를 접하면서 향 감별을 해보면 실제로 내가 그 향을 감각적으로는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참 많다. '라벤더' 라는 글자가 씌여 있으니 이것이..
오늘 아침 차 - VERLET(베를레) 의 Blue Lotus tea(블루 로터스 티) 개봉하니 달콤한 향이 올라오면서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Cornflower petals(수레국화 꽃잎)이 반갑게 얼굴을 내밀고~~ 꼭 달콤한 가향 홍차에 자주 콜라보되는 수레국화 꽃잎. 차를 우렸을 때는 차의 향이 많이 감소된다. 갓 우려서 차가 뜨거울 때는 맛 자체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지만, 어느 정도 온도가 떨어지니 은은한 단맛이 기분좋게 올라오며 차의 떫은 맛, 수렴성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마시면 마실수록 베리의 단 맛이 은근히 깊게 올라온다. 차의 설명을 찾아보니 Black tea flavoured with rhubarb and wild strawberry. 라고 되어있다. 루바브와 산딸기의 향이었구나..